가리산 - 신로봉
국망봉자연휴양림 1주차장-장암저수지-국망봉자연휴양림-가리산-신로봉
-신로봉삼거리-국망봉자연휴양림-장암저수지-국망봉자연휴양림 1주차장
06:10→08:20 | 춘천 퇴계사거리→국망봉자연휴양림 |
08:22 | 국망봉자연휴양림 1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
09:32 | 산양산삼재배지 철조망 갈림길 |
10:13 | 852.8m봉 |
10:42 | 임도 절개지 |
11:11 | 가리산 동봉 |
11:16 | 가리산 |
11:59 | 임도 절개지 |
13:58 | 신로봉 |
14:03 | 신로봉*국망봉*휴양림삼거리 |
15:50 | 국망봉자연휴양림 1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
트랭글gps
가리산-신로봉__20190525_0824.gpx ← 오늘 실행된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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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몇 지인분들과 함께 도착한 국망봉자연휴양림 내의 제1주차장.
이곳은 개인사유지로 산행하는 이들에겐 2000원/인, 차량 5000원/대, 방문객에 4000원/인을 받고 있다.
장암저수지엔 아직도 안개가 걷히지 안았다.
저수지를 지나서 사진 속의 좌측, 꽃이 핀 곳 사이로 들어 간다.
컨디션이 않 좋아 걸음이 늦어 진다.
애초 목적은 가리산-신로봉-국망봉이었지만~
며칠 간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안은 상태에서 산행을 하니...
산행 시작한지 1시간 10분 정도~
이곳 산양삼재배지에서 리더를 따라 철조망을 넘어 가야했으나,
정신까지 혼미해서 착각을 불러 일으켜 오른쪽 능선을 오르고 말았다.
나를 따라온 네 분께 너무 미안하다.
852.8m 전망봉에 도착하여 한북정맥 능선을 바라보고~~
임도 절개지에 도착하고~~
가리산과 신로봉을 가리키는 시그널은 곳곳에 있다
가리산 동봉에 도착하고~
산행한지 3시간 만에 가리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적인 코스를 탓다면 30분 정도 줄일 수 있었는 데...
7~8년 전 인가?
한북정맥 능선길에 빠져 몇 번이고 국망봉을 오르내렸다.
그럴때마다 보여지는 이곳 가리산의 암봉이 시선을 잡아 당기고~
그 이후 3~4년을 벼르다 이제사 가리산에 오르게 되었다.
산정에서의 바나나보이라...
맛이 기가막혔다.
갈증과 피곤함을 한 번에 날려주고~
고맙습니다~~^*^
랑콤님과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고~
가리산에서 하산을 한다.
길이 험하고 분명치가 않으니 꼭 복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등반하기를 권한다.
가리산 오를 때 정식코스는 우측의 임도를 따라왔어야 했다.
더덕을 캐는 일행들~~
위험한 곳에는 밧줄이 놓여 있으나 조심할 곳이 군데군데 있다.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난코스여서 시간이 좀 소요된다
돌풍봉과 국망봉
신로령이 보여지고~~
좌측의 암봉 뒤로 신로봉이 있다.
신로봉에서는 가리산이 보여지지 않으니,
전위봉에서 조망하면 된다.
멀리 희미하게 명성산이 있고~
조금 전에 올랏던 가리산(774.3m)이 보여진다.
신로봉 전위봉
국망봉
걷기에도 미끄러운 이 험한 곳에 저 벙커를 어떻게 지었을까?
목적의 용도에는 맞는지 모르겠다.
신로봉 정상
꽤나 돌아쳤던 화악산의 능선들~~
한북정맥 마루금이 희미하다.
광덕산~회목봉~복주산이 그렇고...
그 앞으로
백운산~삼각봉~도마치봉~도마봉이...
신로령
이곳에서 도마봉이나 국망봉은 자주 간 곳이고~
아침 산행하기 전부터 맥이 빠지고, 혼까지 달아나니 그야말로 혼수상태
국망봉휴양림 방향으로 빠져 본다.
가리산에서 올라와야 하는 신로봉 능선들~~
좌측 봉우리가 852.8m 봉이다.
일행 모두 국망봉으로 향하고 혼자만 여유롭게 휴양림으로 내려선다
넓은 암반과 시원한 청정계곡
이곳 맑고 시원한 물 속으로 들어가 덥혀진 몸을 식히고~~
나는 좌측에서 내려오고, 우리 팀은 우측으로 내려올 것인데~~
가리산과 신로봉 산행을 마치고~~
늘 안전산행이 우선이다.
이젠 거리도 조금씩 줄여나가야 겠다.
내일 또 10여 km 이상을 걸어야 하니 부담이다.
오늘 코스는~
미지의 곳이었고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해결된 만큼이나 마음이 가볍다.
함께 해준 동료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춘천 출발부터 자택에 도착하기까지의 그분들 수고로움에 무한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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