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옥순봉 출렁다리
0. 계란재~구담봉~옥순봉~계란재
0. 도담삼봉
07:00~09:24 | 춘천~옥순봉 출렁다리 |
09:26~10:15 | 옥순봉 출렁다리 |
10:26 | 계란재. 월악산국립공원 옥순봉*구담봉 주차장 |
10:52 | 삼거리 |
11:20 | 구담봉 |
11:47 | 삼거리 |
12:12 | 옥순봉 |
13:37 | 계란재. 월악산국립공원 옥순봉*구담봉 주차장 |
14:25~14:59 | 계란재~도담삼봉주차장 |
16:20~19:00 | 도담삼봉주차장~춘천 퇴계사거리 |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09:26)
주차장이 협소하여 도로에 버스를 주차하고 입구로 향한다.
입장료 무료 중~~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봉 출렁다리
출렁다리 건너기 전~~
출렁다리 건너 와서~~
이 숲 길은 옥순봉까지 연결되지 않고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중간에 빠져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차에 배낭을 두고 와서리...
출렁다리 몇 개를 건너 봤지만 다른 곳에 비해 유난이 많이 흔들린다.
순간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곳~~
금수산 아래~
가늠산~가은산~말목산이 보여지고...
월악산국립공원 옥순봉*구담봉 주차장(10:26)으로 버스 타고 이동~~
선두 그룹~
호젖한 소나무 숲을 거닐고 있는 큰별님, 경란님~~
초입에서 무엇?
주님을 모시고~~
25분 이동하여 삼거리 도착(10:52)
잠깐 쉬고 구담봉으로 향한다.
여러 산악회에서 구담*옥순봉을 찾았다.
그간 코로나19로 발길이 멈췄던 곳에서 해방감을 만끽한다.
잠시 뒷 배경도 잡아보고~~
조망바위에서~~
깊은 철계단을 내려서서 다시 올라가게 되면 바로 구담봉이다.
구담봉(11:20)
한 시간 정도 결려 구담봉 정상에 닿고~
『단양 구담봉은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바위로 된 암봉으로~
석벽 위에 바위가 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가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산이 보인다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와서 옥순봉으로 향한다.(11:47)
네 봉우리 중 왼쪽에서 세번째 봉우리가 구담봉이다.
연무로 인해 가시거리가 좋치 못하다.
옥순봉 정상(12:12)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다.
『옥순봉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 것은 조선 명종 때 이황에 의해서였다.
당시 단양군수였던 그는 단양팔경을 정하면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구담봉 등 일곱 개의 경승지에 옥순봉을 꼭 포함시켜야 단양팔경이 제대로 구성된다고 생각했다.
이황은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풍부사에게 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했다.
그래서 대신 옥순봉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새기고 이곳을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고 한다.
후일 청풍부사가 옥순봉을 찾아가 각자를 보게 되었는데 글씨가 힘차고 살아 있어 누구의 것인지 물었다.
곧 이황의 글씨라는 이야기를 듣고 감탄한 그는 옥순봉을 단양에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옥순봉이 단양에 속했던 기록이나 역사는 없다.』
옥순봉 옆 전망대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대교
12시가 조금 넘자 많은 차량의 행열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보트 세 대가 갑자기~~
출렁다리를 건너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220m 길이의 다리~~
후리지아님 닉 생각이 나지 않아 기억을 더듬던 중~
관매도 생각이 나서 그때의 사진첩을 다시 꺼내들어 추억에 빠지고...
건너편의 산들은 언제 가볼꼬...
옥순봉 정상
뽀족뾰족한 말목산~~
점심은 간편식으로 컵라면으로 때우고 하산 중~~
소나무 숲 길이 참 좋다.
네 시간 조금 더 진행된 산행이 종료되고~~(13:37)
후미 도착할 때까지 주님을 다시 모시고~~
간만의 산행에 이야기 소리가 끝이 없다
반갑습니다~~^*^
신입회원 두 분에 기분 좋아진 회장님~~
반갑습니다~~^*^
구담삼봉
오래간만에 일행들을 만나니 매우 반갑다.
원로님들~~
도담삼봉과 삼도정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삼봉은 원래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 내려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015년 12월 경기도 소요산 갔을 때 공주봉 정상에서 차기 회장을 맡으라는 박수와 함께
지금까지 몇 년 간 같은 말을 들었지만, 요리 빼고 저리 빼고 하다가 오늘 딱 걸렸다.
임원회의를 거치거나 연말총회에서 뽑아야하거늘 느닷없이...
전혀 관심이 없지 않아 한 번 쯤은 거쳐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2015년 때나 지금이나 갈등의 끝은 보이질 안는다.
많은 산을 다녔다고 회장할 것도 아니다.
갔다온 곳인지 않 간 곳인지 기억이 희미한데...
내가 부담스러우면 총무도 대장도 마찬가지다.
누구를 선택하고 지명할 것이며, 응해줄 사람은 있을까?
산악회 모임은 순수하게 산에만 오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산악회가 좀 비대해져 보인다.
아침 간식 준비니, 하산주 마련이니...
요즘 세상에 그런 부담이 어디있겠는가?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본다.
그 모든 것들을~~
시산제, 야유회, 연말총회까지...
내 생각은 그렇다.
보고 싶고 반가웠던 얼굴들~~
두 분 무슨 말씀을 그리 재미있게...
춘천에 도착하여 집 앞 삼겹살집에서 선송님께서 축하주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선송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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