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UYIy58hRW8
속 리 산
화북탐방지원센타→문장대→신선대→천왕봉→천왕봉 갈림길
→배석대→세심정→법주사→법주사 주차장
05:00 춘천 출발
09:05 화북탐방지원센타에서 등산 시작
10:56 문장대
12:19 신선대
13:53 속리산 천황봉
14:11 천황봉 갈림길
15:38 세조길 입구
16:19 법주사
16:52 속리토속음식점에서 식사
17:51 법주사대형주차장 출발
21:25 춘천으로 귀향
속리산 산행 기념 사진
속리산 등산 지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지체되었다.
충주로 오면 되는 것을, 문경 방향으로 삐~잉 돌았다.
그래도 춘천에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산행시간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상단 부분~
속리산의 험준한 암봉들이 어서 오라고 손짖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다.
6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으니 그럴수 밖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때는 단지, 산을 올랏다 내려오는 개념이 아니고,
장암면 서원리에서 출발하여
구병산-형제봉-천왕봉-문장대-관음봉-묘몽-상학봉을 거쳐
산외면 대원리의 활목고개로 하산하는 2박3일 간의 대장정이었다.
부대장 덕이님~~
강성원님~~
블루퍼플*지인*덕이님~~
가운데 젊은이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저 젊은 나이에 산엘 오르다니~~
분명, 대한의 훌륭한 일꾼이 되리라!!
문장대 갈림길에는 삼삼오오 모여 휴식을 취하고~~
6년 전에 왔을 때는 안개가 심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었는 데...
그래서 운장대라고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오늘은 그때와 정 반대의 맑고 청명한 날씨다.
저 위에서의 조망에 마음이 설레이기까지 한다.
아~~
대단한 조망이다.
요즘 산정에 오르면 맑다해도 가시거리가 얼마되지 안아 실망스러웠는 데...
바로 앞 봉우리가 관음봉이고,
멀리 있는 암봉들이 묘봉과 상학봉 그리고 비로봉, 상모봉이며 활목고개에서 그 맥이 끈어진다.
문장대에서 묘봉 전 북가치까지는 비탐구역이라 인적이 별로 없다.
저런 곳을 헤치고 다녔으니...
문장대에서 밤재~늘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코스로~
이곳 역시 비탐구역이다.
오늘 우리팀이 가야할 천왕봉이 멀리 우뚝 솟아 있다.
천왕봉에 들렸다 내려설, 법주사가 있는 곳~~
젊은이들이 산에 오른 것을 보면 왜 이리 예뻐보이는지...
건강한 우리 미래세대들~~^*^
언제나 믿음직한 대장님 부부~~
늘 감사하는 총무님~~
산을 무지하게 좋아한다는 블루퍼플님~~
블루퍼플 산동무님~~
드레곤님~~
문장대에서 기념 사진을~~
천왕봉 가는 방향에서 잠시~~
문장대에서 3.4km 거리의 천왕봉~~
신선대에 도착하고~~
완주기념 꼬리표가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일행은 여기서 잠시 막걸리 한 대포하고~~
사진 좌측이 문장대 방향이다.
총무님이 기쁘면 덩달아 흡족해 진다.
물론 대장님도 마찬가지고...
분명 6년 전에 꼬리표를 붙여 놓았는 데, 찾을 길이 없다.
그래서 추가~~
건강미가 넘쳐 흐르는 덕이 부대장님~~
오늘 하루 종일 선두에서 리딩해준다.
협곡 사이를 빠져나가고~~
펭귄바위 앞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천왕봉이 가까이 다가온다.
거대한 기암 아래 도인 한 분이...
총무님~~
지웅이~~
블루퍼플 부부~~
멋쟁이 실랑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친구 사이~~
생각보다 산을 잘 타는 님~~
대장님 부부~~
부대장님~~
천왕봉에 닿으니 인증샷으로 난리다.
와라바라 화이팅~~^*^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가 구병산(876m)이다.
그 우측 서원리 골짜기에서 시작하여 이곳 천왕봉에 들리고
다시 문장대에서 묘봉을 거쳐 활목고개까지가
45km를 잇는 충북알프스 구간이다.
1박했던 피앗재산장의 다정님과 송암산장가든의 친절했던 사장님이 생각이 난다.
신선대 방향의 암봉들~~
하산하면서~~
하산하면서~~
청정지역 세심정 옆의 작은 소~~
이곳에서 족욕을 하고~~
세조길에 들어 선다.
세조길은 트레킹 코스로 참 좋아 보인다.
아랫 마을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이 호수를 한 바퀴 돌게끔 테크길을 만들어 놓았다.
입장료 5,000원이 아깝지 않게 보여진다.
가을 단풍 떨어질 때~~
법주사까지 한 바퀴 돌면 딱 좋을 것 같은 생각이다.
천년의 숲 속리산 세조길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당대의 고승 의신대사가 창건한 법주사는 시대를 달리하면서도 많은 왕들과 인연이 깊은 고찰이다.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기도를 위해 부속 암자 상환암을 찾았고,
세조는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부속암자 복천암에서 법회를 열고 계곡물에 그 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조선의 태조와 세조 두 임금이 부속암자로 가기위해 걸었던 숲이다.
태조의 상환암과 세조의 복천암은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의 길을 걷지 않고는 다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법주사 앞을 적시며 흐르는 달천에서 상류 계곡까지당시는 저수지도 없었으니 자연 그대로의 계곡을 걸었을 터~~
생각만 해도 당시의 길을 걷고 싶던 계기로 세조길이 탄생했다고 한다.
속리산 버스터미널(대형버스주차장)-탐방지원센터-매표소-
일주문(호서제일가람)-법주사 갈림길-세조길-상수도수원지-태평휴게소
-목욕소-세심정-반환점- 법주사 갈림길-금동미륵대불-팔상전-법주사 삼거리-
매표소-탐방지원센터-오리숲길-속리산 버스 터미널
약 10.15km 3시간20분(식사포함, 여유롭게)
남생이 두 마리는 그때의 일들을 알고 있으려나??
법주사 담벽을 거닐고~~
걷기 좋은 길이다.
힐링이다~~
벽암대사비
1980년 11월 13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승려 각성의 석비로 1664년(현종 5)에 세워졌으며
높이 210㎝, 너비 110㎝, 두께 35㎝이다.
빗돌을 덮은 머릿돌은 우진각지붕으로 이루어졌으며,
비문은 정두경(鄭斗卿)이 짓고 이우가 쓰고 이정(李禎)이 새겼다.
법주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금강문~
1974년에 조성한 금강역사(金剛力士) 2위와 본존불(本尊佛, 석가모니불)을 좌우에서 보좌하는 협시불(協侍佛)
사자를 탄 문수보살(최고의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았던 보살)을 모시고 있다.
금강문을 들어서면 첫 눈에 청동미륵대불과 천왕문, 팔상전 그리고 범종각이 보여진다.
팔상전 ( 국보 제 55호 )
한반도의 배꼽에 자리하는 팔상전은 유일하게 현존하는 목탑으로
부처님 일대기의 대표적인 여덟가지 장면을 담은 탱화 팔상도와 불상을 봉안한 전각이다
언뜻 보기에는 5층짜리 목조건물이 서 있는 것 같지만 목탑이다.
1990년에 새로 만들었다는 청동미륵대불.
높이가 33m로 동양 최대 청동미륵불 입상으로
사용된 청동만 116톤 달하는 거대한 불상이다.
원래 법주사의 중심 건물이었던 용화보전이 있던 곳으로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세운 미륵장륙상이 천 년간 서 있던 자리라고 한다.
그렇게 속리산 한 바퀴를 돌고
하산길에 "속리산토속음식점"에 들려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길을 떠나기로 한다.
속리산 방향~~
속리산터미널.
옛날 영화는 온데 간데 없고
덩그러니 오래된 건물만 남아 그 향수를 더듬게 할 뿐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모여들던 터미널 주차장은 휑하다.
전국에서 모여들던 행락객들의 모습을 전혀 찾을 수 없이 초라하게 변모했다.
6년 전 남부터미널에서 이곳에 도착했을 당시만해도 이렇친 안았는데...
아마 코로나19 영향도 지대하리라~~
새벽부터 움직인 14명의 와바님들 등산 수준은 거침 없었다.
대부분이 완주를 했다.
긴 운전과 산행 시간에도 즐겁게 마무리되어 기쁘다.
오늘 함께 한 여러분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다음 산행이 많이 기대되구요!!
총무*대장*부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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