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리 뒷골~용늪~대암산~천도리 뒷골
약 6시간43분 소요 2012.06.10.일
09:26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뒷골 도착 |
10:23 트럭을 이용하여 산행지 도착하여 등산 시작 |
11:04 대암산과 용늪 갈림길 도착 |
12:17 용늪전망대 도착 후 관람 |
12:58 점심 식사 후 대암산으로 출발 |
13:41 대암산 정상 도착 |
14:55 대암산과 용늪 갈림길 도착 |
16:09 하산 완료 |
대암산 지도
09:26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의 뒷골에서 4WD트럭에 15명이 타고 4차에 나눠 산행지로 이동 합니다.
재밋게 보이죠? 이것도 낭만 입니다. 그러나 엉덩이살이 없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마지막 4차 팀이 트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23 마지막 4팀이 합류하여 등산을 시작 합니다. 트럭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15분 정도~ 오늘 총인원 55명.
차량을 4대 예약해 놓았는데~
동네 한분의 트럭이 약속을 안 지켜서 다시 한대가 왔다가느랴고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트럭으로 이동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리네요! 이제 등산 시작 입니다.
용늪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시행한지 얼마 안 되고~ 시골 농번기라서 트럭 구하기 어렵다니~ 이해 해야죠~^*^
10:55 습도가 높은 관계로 푹푹~ 찝니다. 시원한 계곡을 지나쳐서는 아니 되겠죠? 더위를 식히고.....
정성이 가득한 간식도 먹고~~ 맛나게 억었습니다. 감사~~^*^
11:04 이곳에서 용늪 방향으로 갔다가 대암산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숲 해설가님의 설명도 듣고~~
대서양님~~
작은꽃님과 대감님~~
명산기행님~~
작은꽃님~~
얼음공주님~~
맨 우측 돈키호테님~~
좌측에 서국주님~~
호반산악회 산악대장인 산누리님과 용늪마을의 카폐지기인 설악산님~ 발산중학교 1회 시라네요!
11:53 와우~!!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고.... 이 높은데까지 수박을 가지고 오시다니~~^*^
12:07 이제 산 능선길에 다다르고~~
저 뒷산 넘어서 있는 곳이 펀치볼인데~~
12:13 용늪전망대에서 용늪을 관찰하고 계시는 회원님들~~
대암산 용늪~~ 용늪은 '승천하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늪 가운데에는 폭 7~8m인 연못이 2개 있다.
인제군의 대암산은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끈끈이주걱에 곤충이~~~
비로용담~~
술패랭이~~
냠색초원하늘소~~
녹슬은 철조망은 60여년전 동족간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보여주고~~
용늪전망대~~
그때의 그 용사들은 60여년 후에 이렇게 후손들이 고급의류에 외국산용품을 두루고 이곳을 등산 하리라 생각이나 했을까?
전쟁의 뚜렷한 이유도 모른채~ 단지, 공포 추위 배고픔과 그리운 가족의 얼굴.......
피아 선배님들의 죽음이 헛되지 말아야 겠죠~~
양구 돌산령에서 올라오는 길~~
12:21 원주지방환경청 용늪관리사무소~~
안병구님~~
12:58 30여분간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암산으로 향하는 회원님들~~
대암산을 왜? 대암산이라고 부르는지 이제야 알것만 같습니다.
바위취의 한 종류인가요? 모양은 같은데~ 흰색의 줄기가 없어서.......
산천하님~~ 형님 많이 건강해진 모습 보기 좋습니다~~^*^
대암산(1309.9m) 정상이 보입니다~~
멀리 2km 지점에 군시설물이 있는 1304m봉이 보입니다.
13:41 감격~!! 드디어 작년 봄부터 기대하던 대암산 정상에 올라섯 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안는 군요!
신비스러워 "스틱상처라도 입을까?" 조심스럽기도~ 대단히 아름다운 광경 입니다.
돈키호테님 사진 감사 합니다
조선 영조 때 쓰여진 《기묘장적》과 《인제읍지》에 대암산(擡岩山)이라는 기록이 있으니~ 들어올릴 "擡" 자를 쓰고,
현재는 대암산(大巖山)의 큰 "大" 자를 씁니다.
들 대나~ 큰 대나~ 어차피 거대한 바위산이란 뜻으로 일맥산통 하다는 것을 정상에 올라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대암산은 태백산맥의 준령으로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멀리 안테나 시설물 있는 곳)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루는 데 두 산의 높이가 같기 때문이기도 하죠!!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돌산령을 올라 도솔산~1304봉~대암산~솔봉~광치터널로 이어지는 도솔지맥 1 구간 코스이다.
대암산과 쌍두봉을 이루는 1304봉의 군부대 시설물~~ 도솔지맥을 이어가는 코스 선상에 위치하여 우회하여야 한다.
두분 너무 행복해 보이 십니다. 포즈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좋은 추억 만드셨나요?
안병구 형님? 대암산 정상 등정을 축하 드립니다~~^*^
14:02 모든 회원분들이 흡족히 정상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하산을 합니다
산목련. 북한의 국화~~
14:55 오전 11:04분에 이곳을 지나 용늪~대암산을 거쳐 3시간50분만에 다시 이곳 갈림길을 지나 갑니다
대암산과 펀치볼에서 흘러 내리는 이러한 계류가 우리 춘천의 젖줄인 소양강으로 흘러 모여 듭니다
오늘 여기 청량한 폭포에 손을 적시면 몇일 후에나 춘천호반에서 만날 수 있을까요?
물속에 물을 만날 수 있을까요? 정형체도 아니요~ 색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구별조차 안되는 것을.....
다만~ 만난다는 것은.......
우리 서로가 이곳에서 담은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나누기 위해서 만날 수는 있겠죠!
16:09 안전한 산행과 즐거운 정상에서의 관망을 가슴에 담아두고~ 맛난 안주에 하산주를 곁들입니다
오늘 산행에 참가하신 모든 산객님들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다음 산행 때까지 건강하세요!!
***인제 용늪마을 위치와 신청방법***
***대암산 이용 방법***
대암산과 용늪은 생태환경 보호구역으로 출입통제되는 곳이 었으나~출입절차 변경으로 1일100명(양구군 50명, 인제군 50명)은 사전 허가를 받아 출입가능하다.
사전 출입허가 신청은 10일 전에 해야 하고,
양구는 군청(033-480-2426)으로~ 인제는 용늪학교(017-372-7329)로~
※ 인제는 숲해설가 30명당 1인으로 1000,000원. 차량이용 15인승 트럭 대당 50,000원.
차량이동시간+등*하산시간=6시간30 소요. 토*일*공휴일 가능. 용늪~대암산 정상 등정 도솔산 못 감.
※ 양구는 20명 이상으로 평일*공휴일 구분 없이 등산이 가능하고,
안내인 1명(무보수)과 자체 산악회 차를 가지고 민통선 통문 앞까지 이동하여
군부대 정상(1304m)과 용늪*대암산 등정. 도솔산은 못 감.
비용 없음. 등*하산 시간이 용늪에서 대암산 갔다오는 시간으로 2시간 정도.
***대암산 정상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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