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목리 무주채폭포 입구~0.8km/28m~무주채폭포~2km/1h32m~국망봉~4km/2h~장암리
약 6.8km/4h 소요
2013.01.10.목
09:00 춘천 출발 |
11:15 적목리 무주채폭포 입구 등산 시작 |
11:43 무주채폭포 도착 |
13:42 점심 식사 |
14:12 점심 식사 후 출발 |
14:39 한북정맥 국망봉~견치봉 사이 능선 도착 |
14:45 국망봉 도착 |
15:22 국망봉 대피소 도착 |
15:24 임도 도착 |
16:44 장암리 도착 후 하산 끝 |
18:22 에덴휴계소에서 하산주 후에 춘천으로 출발 |
국망봉 산행 등로
포천시 이동면에서 바라보는 국망봉 지도 (제2등산로로 하산)
포천 이동에서 국망봉 들머리까지의 상세도
국망봉 등산지도
국 망 봉 ( 1,168m )
경기도의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주능선의 길이가 15㎞에 이르는 경기도의 제3의 고봉(화악산 1,468m, 명지산 1267m)이다.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추어 어느 계절에 찾더라도 웅장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량과 함께 주능선 일대의 설화와 상고대를 볼 수 있다.
2001년에 부부가~
2003년엔 3형제 부부 6명 중 4명이~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하여 안타갑게도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망봉은 산세가 웅장해서 겨울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을 끊임없이 유혹한다.
근래에는 근접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코스마다 시간*거리*비상전화번호가 있어 그런 사고는 없지만~
북면 적목리와 이동면 신로령 계곡*제2등산로(대피소길)는 모두가 급경사고 많은 적설량으로 등로가 확실치
않은 경우가 허다하므로 산행시에는 항상 시간*음식*옷*체력 등을 여유있게 잡아서 등*하산을 하여야 한다.
2001년과 2003년 사고로 대피소를 세웠으나 정상에서 제2등산로 방향으로 25분 급경사지를 내려와야 한다.
등산객들에게는 천만다행이지만, 정상에서 멀다는 것이 다소 안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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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산행시간은 이것보다 더 걸린다는 것을 유념한다)
ㅇ이동면 사무소-장암저수지-동쪽계곡-갈림길-정상-북쪽능선-삼거리-장암저수지-이동면사무소 (15km, 5시간 30분)
ㅇ장암저수지 - 840봉 - 신로령 - 1102봉 - 국망봉정상 - 장암저수지 (5시간)
ㅇ이동중학교-생수공장-국망봉-신로령-신로봉-장암저수지-이동중학교[12Km, 6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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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안내
[포천 산행기점]
포천 이동 면사무소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기점 장암저수지 까지 20분 정도 걸어간다.
(포천이동 정류장에서 이동교를 지나 면사무소 우측길로 접어들면 좌, 우측으로 장암APT, 이동중학교 사잇길로 진입하여 길따라 생수공장 한국 청량음료(주)까지 이르면 장암저수지가 보인다. 여기서 부터 산행의 시발점이 되고 뚝 우측으로 비포장 도로를 따라 가면 능선길이 보인다)
ㅇ의정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포천 경유 이동행 직행버스 이용. 1시간 20분 소요
ㅇ이동∼서울행은 이동에서 15분간격(06:10-20:20분)으로 운행.
의정부 경유 서울행 30분 간격으로 운행, 약2시간 소요.
[가평 용수목 산행기점]
가평터미널에서 북면 용수목종점 방면 시내버스 이용.
용수목에서 자루목이 들머리까지 2km * 무주채폭포 들머리까지 4km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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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북면 적목리 방향의 들머리~
7년전에 처음으로 사창리의 지인분과 함께 왔을 때는 점선의 길로 등*하산을 쉽게 했는데~
이번에는 폭포로 올라가는 바람에 매우 힘들게 올라갔다.
하긴, 4년전엔 견치봉에서 국망봉 경유하여 하산할 때도 길을 못 찾아서 능선으로 개척산행을 하며 내려온 적이 있었다.
작년에 한북정맥을 거닐며 국망봉을 지나쳤을 때와 오늘 산행까지 합하면 네번째 왔다.
국망봉에서 적목리로의 등*하산 길은 언제나 헷갈린다.
그것은 그만큼 산이 커서 길이 여러곳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중교통 때문에 포천 방향보다 찾는 산객이 적기도 하고 또 여러곳으로 나누어 져서 가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용수목~견치봉 길은 등산2번 하산1번 했기에 본인은 확실이 알고 있지만~ 그 쪽도 등로가 확실치 만은 않다.
초심자들에게 말하지만~ 특히 겨울에 이곳 코스를 권하진 않으나 꼭 올 이유가 있다면 낮시간이 긴 여름에 권하고 싶다.
윗사진 동그라미 부분~
윗 사진 동그라미 부분 사진(2013.01.10)~
북면 적목리에서 무주채폭포를 거쳐 국망봉까지 등산로~~
국망봉에서 제2등산로를 따라 이동면 장암리로 내려선 하산로~~
장암저수지와 한국청정음료 생수공장 부근의 상세도~~
11:15 10:30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들머리를 찾지 못하여 30분간 헤메다 가평군에 전화를 걸어 확인한 다음에 이곳에서 하차한다.
시설물이 새로이 생긴 뒤로 이곳에서 등산을 시작한 이가 없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다.
산행준비가 끝난 후에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새로 생긴 목교를 건너서 왼쪽으로 들어 선다~~
11:23 이곳에서 200m 내려가면 용소폭포가 있고, 우리는 무주채폭포로 향한다. 국망봉까지는 2.7km.
11:43 폭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대장이신 돈키호테님이 등로설명을 합니다
벌써 폭포 위 쪽을 향하여 올라가고 있는 회원님들~~
춘천호반산악회를 이끌고 있는 총무 여장부님~~
한 여름의 무주채폭포~~
폭포 상단부로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밧줄도 얼어 버리고~~
큭 큭~~
장난기 있는 얘나 근엄하신 척하는 어른이나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선두팀은 안부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고~~
회원 모두가 안부에 모여 식사 여부를 의논 한다. 아직도 정상은 보이질 않고~~~
결국엔 정상에서 먹기로 하고 다시 등산을 한다
격자무늬의 바위가~~
돈키호테 선두 대장님의 지친 모습~~ 수고가 너무 많습니다~~^*^
미안함에 본인이 잠시 선두를 개척 합니다.
이런 길에서 바램이 있다면 눈의 표면이 얼어 발이 꺼지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80~90% 는 60~70cm 푹푹 꺼집니다
13:42 하는 수 없이 이곳에서 점심 하기로 하고 배낭을 풀어 헤칩니다.
산천하님~ 돈키호테님~ 펠리스님 찌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14:39 드디어 국망봉이 나타납니다
예전 사진~~
14:45 정상 도착. 최근에 왔던것이 작년 7월이니..... 딱 6개월 만에~
아아~~~
아주 멀리 대성산에서 복계~복주~회목~상해~광덕~백운과 도마봉의 한북정맥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경기의 최고봉인 화악을 중심으로 석룡산, 27봉, 애기봉과 촉대봉까지......
멀리 연인산과 그 앞으로 명지산~귀목고개~귀목봉이 흐르고 앞에는 견치봉이 한북정맥을 잇습니다
한북정맥이 견치봉에서 쳥계산을 거쳐 운악산까지 그 마루금을 이어 갑니다
기념 인증 샷을 날리고~~ ( 맨 좌측이 필자 )
이동면 뒤로 명성산과 우측의 각흘산이 보입니다
아아~ 다시 또 그리워지는 한북정맥이여!!
우측 바위봉우리가 신로봉 입니다
신로봉 정상은 댓명이 올라있을 정도의 공간 넓이가 됩니다
국망봉 정상의 산행 안내도
14:58 국망봉 바로 아래에 위치한 제2등산로 갈림길~
이곳 하산로도 경사도가 대단 합니다
15:22 국망봉대피소~ 정상 부근에 있어야 하는게 당연지사 인데.....
언젠가는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내야죠~!!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가리산이 보입니다. 저곳도 한번 가봐야 할 곳이네요!!
16:24 임도에 내려 왔습니다
장암저수지에서 아래로 향하는 수로의 물도 꽁꽁~~~
사유지를 통과하기 때문에 "2,000원/인" 의 통과세를 내야 합니다
16:43 러셀과 깊은 눈 위의 개척산행이 이곳 공터에 들어 서면서 종료 됩니다.
등로상의 발자국을 따라 걸으며 눈 경치를 바라보는 산행도 있지만~ 이런 russell 산행은 색다른 묘미를 더해 줍니다.
그 동안 목말라 있던 눈산행에 깊이 빠져버렸던 하루 였습니다.
늘상~
가평 방향에서만 바라보다가 그 반대의 포천에서 보이는 국망은 또 다른 멋을 자아 냅니다.
좌측 신로봉에서 부터 우측 국망봉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18:22 에덴휴계소에서 하산주를 곁들이고 춘천으로 향 합니다
생수공장 뒤편의 통과세 징수하는 곳~
"등산객*청소년 2,000원/인, 어린이 1,000원/인" 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한두명이 아니고 여러명이 간다면 이런 방법도 필요하죠!!
얌체 등산 길~ 신로봉*휴양림 길~ 하산 길~
국망봉 정상 방향으로 들어선다
많이 지나간 흔적 입니다.
장암저수지 뚝 바로 아래 입니다.
자자~~ 도움이 됐다면 돈 내세요? 도~온!! 5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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