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사~임도~사명산~헬기장~용수암~금강사
약 km/h 소요
2013.10.19.토
09:57 양구 웅진리에 있는 금강사 앞 들머리에 도착 |
10:40 임도 도착 |
11:20 용수암에서 사명산 올라오는 등로(임도 걷기 끝) |
11:52 삼거리 도착 |
12:43 도솔지맥 삼거리 |
12:53 양구 월명리로 빠지는 삼거리 도착 |
12:58 사명산 정상 도착 |
13:29 헬기장 도착(용수암*선정사로 빠지는 곳) |
14:40 조망과 점심식사를 끝내고 용수암 방향으로 하산 시작 |
15:47 삼거리 도착 |
15:58 용수암에서 사명산 올라오는 등로의 임도에 도착 |
16:13 용수암 |
16:28 선정사 |
16:43 금강사에 도착하면서 산행 마침 |
트랭글gps
점선은 임도입니다
사명산 등산지도
09:57 금강사 부근에 있는 들머리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10:40 임도에 도착하여 우측의 사명산 2.5km 방향으로 올라가면 되지만~
좌측의 임도길을 걸어 봅니다. 그곳으로 가면 용수암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멀리 좌측에 도솔지맥 상의 봉화산이 보입니다.
도솔지맥을 연계하여 걸어봐야 겠지만,
교통접근이 불편하여 산악회를 따라 가야 하는데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우니 천상 퇴직 후에나 시작해야 겠습니다.
도솔지맥의 대암산, 봉화산, 사명산, 죽엽산, 부용산, 오봉산, 수리봉을 갔다왔으니 종주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입니다.
임도를 걷는 것도 아주 여유롭습니다. 산길을 걷는 것에 비해 마음이 아주 편안해 집니다
용수암에서 올라오는 길의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11:20 임도를 벗어나 산길로 들어 섭니다
11:52 사명산 올라가는 삼거리 길로 우측으로 올라 갔다가 사명산 정상을 거쳐 좌측으로 내려 옵니다
12:43 도솔지맥의 능선길을 만납니다
양구읍에서 월명리로 넘어오는 도로가 보입니다. 조금은 익숙한 길이죠~
중*고등학교 시절의 절친이 저곳에......
제일 가까웠던 벗이었는 데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20년이 넘었는 데 아직 얼굴이 선하구나!! 보고 싶다 친구야~!!
12:53 올 3월 중순에 이곳에서 양구 월명리로 하산 한 적이 있습니다.
12:58 사명산 정상~
금강산에서 남진하는 백두대간 줄기에서 가지를 친 도솔지맥으로 도솔산(1.148m)~대암산(1.304m)~봉화산(875m) 을 거쳐
사명산(1.198.6m)에 이르며, 사명산을 지나 지맥은 죽엽산(859m)~추곡령~종류산(811.1m)부용산(882m)~오봉산(779m)
~수리봉(656m)~우두산(133m)에 이르러 소양강에서 끝을 맺습니다.
사명산은 소양호와 파라호가 양쪽으로 있고 양구군 양구읍, 화천군 간동면, 춘천시 북산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양구,화천,춘천,인제 등 4개 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하여 사명산(四明山)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합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멀리 설악산,점봉산 등이 보이며 청평사가 있는 오봉산도 조망 됩니다
소양호~~
파로호~~
사명산 정상에서 대룡산을 당겨 봅니다. 가운데 나즈막한 산이 구봉산이고 그 앞쪽으로 희미하게 춘천시가......
그리고 그 좌측의 윗쪽으로 대룡산이 보입니다
13:29 이곳 헬기장에서 행동식으로 점심을 먹고 용수암과 선정사가 있는 웅진리로 하산합니다
도솔지맥이 이어지고 좌측 능선으로 이어서 걸어가면 추곡약수터로 갈 수 있습니다
14:40 점심을 끝내고 사명산을 뒤로하고 하산을 합니다
15:47 다시 삼거리로 왔습니다
15:58 올라갈 때는 좌측 임도에서 왔습니다. 내려갈 때는 임도를 건너 뛰어 계곡으로 내려 갑니다
이곳 사명산은 너덜길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합니다
펜스 좌측으로 돌아 갑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산불방지기간에는 보이는 문을 잠궈 놓습니다
16:13 용수암에 도착
16:28 선정사 풍경
좌로부터 약사전, 명부전, 칠성각, 산신각~
-약사전-
약사여래불상을 봉안한 사찰의 불전(佛殿) : 약사여래는 동방 정유리세계(淨瑠璃世界)의 교주로서 과거 인행시(因行時)에 십이대원(十二大願)을 발하여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고, 목숨을 연장시켜주며, 일체의 재앙을 소멸하고 의식을 구족하게 해주는 부처이다. 따라서 전각은 대개 동향으로 서 있으며, 불당 안에는 약사여래불상을 중심으로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을 안치한다. 후불탱화로는 동방약사유리광회상도(東方藥師瑠璃光會上圖)가 봉안된다.
-명부전-
사찰 당우 중의 하나 : 시왕전(十王殿) 또는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한다. 이 법당의 주불(主佛)은 지장보살이며 그 좌우에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을 협시로 봉안하며 다시 그 좌우에 명부시왕상을 안치한다. 후불탱화로는 지장보살 뒤에 지장탱화를, 시왕의 뒤에 명부시왕탱화를 봉안한다. 명부전은 일반적으로 대웅전을 향해 우측편에 위치한다
-칠성각-
인간의 수명장수와 재물을 관장하는 칠성신을 모시는 사찰 전각 : 칠성은 본래 도교에서 신앙하던 것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기우(祈雨)·장수·재물을 비는 민간신앙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칠성신에 대한 제사는 조정과 민간에서 계속되었으며, 이 신앙이 불교에 수용되어 사찰 안에 칠성각을 짓고 칠성신을 모시게 되었다. 칠성각은 조선시대에 나타나기 시작해 지금도 대부분의 사찰에 두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한 경우이다. 칠성각에는 칠여래(七如來)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원성군(七元星君)을 탱화로 그려 봉안하고 있다.
-산신각-
산신(山神)이 모셔져 있는 건물 : 불교사찰 내에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한국의 불교사찰에 있는 산신각은 고유신앙의 수용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민간의 신앙이 두터운 칠성(七星)도 같이 모셔졌다. 그 명칭은 산신각·칠성각(七星閣)·삼성각(三聖閣) 등 일정하지 않다. 현재 불교에서는 산신을 가람수호신과 산 속 생활의 평온을 지켜주는 외호신(外護神)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 대부분의 사찰에는 산신각이 갖추어져 있으며, 자식과 재물을 기원하는 신신기도가 많이 행해지고 있다. 산신각은 불교 밖에서 유입된 신을 모시는 건물이기 때문에 전(殿)이라 하지 않고 반드시 각(閣)이라 하는데, 이는 한국 불교 특유의 전각 가운데 하나로 한국 불교의 토착화과정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불교의 사찰과 관계없이 지어진 산신각은 산악숭배(山岳崇拜)나 마을신앙과 관련되어 있다. 이때 산신각은 대체로 1평 정도의 집으로 산신당이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산신은 보통 호랑이와 함께 있는 백발에 수염이 있는 신선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위패는 '○○산신위(山神位)' 또는 '○○산령위(山靈位)'라 해서 산의 이름을 적어놓는 경우와 산의 이름은 없이 그냥 산신위 또는 산령위라 적어두는 경우가 있다. 건물 정면에 현판이 걸려 있는데, 산신각이라는 명칭 외에 산신당·산명당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한다. 산신은 지역수호신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 보통으로 산뿐만 아니라 산 주변의 지역을 관장하는 신으로 여겨졌다. 산은 한 지역공간의 중심이며, 산신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지켜주는 존재로 믿어졌던 것이다. 한편 산신각에 모셔지는 산신의 모습이 일반적으로 선풍도골(仙風道骨)의 노인으로 그려지는 것을 생각해볼 때, 산신신앙이 신선사상(神仙思想)과도 관련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6:43 금강사 위의 사명산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오늘 양구 웅진리의 사명산 산행을 끝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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