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자전거 길과 북한강 자전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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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채고개에서 운악산을 거쳐 명덕3거리까지 걷고자 며칠 전부터 마음 먹었던 날이다.
그러나 강아지가 많이 아파 옆에 있어 줘야 했고, 덕유종주 후 2주 동안 꼼짝도 못했으니~ 몸과 마음이 가볍지 안다.
그래서 봄부터 시간되면 가고자 했던 근처의 연엽산과 구절산을 대신 가기로 한다.
배낭을 차에 싣고 시동을 걸고 워밍업하는 2~3분의 시간에 마음은 또 갈등한다.
어쩔 수 없이 가장 가까운 의암호자전거 길을 걷기로 하고 공지천에 도착한다.
반려동물 때문에 컨디션이 난조가 되어 버렸다.
처음있는 일도 아닌데~
작년 봄인가? 건물 사이에서 밤마다 울부짖는 길냥이 들의 울음소리에 동족으로 귀환코자 하는 강한 본능을 못이겨 무모하게 4층에서 뛰어 내려 비극적인 사고를 당한 냥이. 마음은 많이 아팟지만 순간이었기에 회복되는 시간도 짧았다. 헌데 강아지 녀석의 병세는 시간이 상당히 걸려야 호전될 것 같다. 고열로 피부가 짖물러 진물이 나오고, 윰직이질 못하며, 먹질 안으니..... 그래서 옆에 있어줘야 한다. 사랑을 느끼게~
동물구조사들은 주위에 혼자 떠도는 동물을 보면 "주인을 찾을 수 있겠다" "안락사 되겠다" 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주인을 잃은 건지, 버림 받은 건지에 따라서...... 그많큼 유기되는 동물이 많다는 반증인 셈이다.
휴가철인 6~8월에 유기동물이 가장 많다고 한다.올해는 작년보다 25% 나 증가했다고~~~
처음에는 주인이 떠난 방향으로 정신없이 달려갔다가 며칠 후면 버려진 자리로 되돌아와 계속 배회한다고........
유기동물보호센타에서 2주가 지나면 사형선고를 받는 다고 한다.
강쥐와 냥이들은 그것을 알기에 관심받기 위해 찾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 한다.
과잉되게 꼬리를 흔들고, 더 큰 목소리로 짖고, 내미는 손을 치열하게 핥으며 어쩔줄 몰라 한다. 고양이는 우리 밖으로 손을 길게 내밀어 관심 받기를 원하고.....
옛주인을 기다리는 것이겠지만 이젠 새주인을 더 기다린다고 한다.
그러다가 입양을 원하는 사람이 왔다가 그냥가면 시무룩해지고, 입양하려고 사무실까지 안고 왔다가 마음이 변해 그냥 가버리면 하룻 동안 밥을 안먹는다고 한다.
보호센타에서 천수를 누릴 수 없으니 네 마리 중 한 마리는 자연사 시켜 소각되어 버린다.
사람에게 버림받고, 사람에게 길들여진 반려동물들.......
사랑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겠다.
오래간만에 공지천을 나온다. 기분전환 좀 할겸~~~
청춘이 피어 오르는 곳이라 자주 찾곤 했는 데, 이젠 세월이 흘러 기껏해야 의암호 자전거 길을 걷기 위해서 간혹 찾을 뿐!!
이곳에도 개발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은 변화가 없다.
『1910년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십삼도의군도총재(十三道義軍都總裁)에 추대됐다. 이는 현 육군참모총장과 같은 것으로 육군약사에는 '의병이 육군의 효시'라고 기록돼 있다.
의암 류인석은 1842년 1월 춘천 남면 가정리에서 태어나 연원이 높고 깊은 화서학파에서 공부했다.
하지만 54세 되던 1895년 단발령과 명성왕후 시해사건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키도록 여러 곳에 격문을 보내 지시하고, 그해 12월 24일에 영월에서 호좌창의대장으로 등단했다.
이후 제천과 충주를 빼앗고 친일 관찰사 김규식 목을 베는 등 기세를 떨쳤으나 신무기로 무장한 일본군과 관군에 밀려 1896년 7월 20일 중국 통화현으로 망명했다. 이곳에 최초로 해외의병기지를 건설하고 그곳을 기반으로 의병을 재결집하는 등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1900년 10월 서울로 돌아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대강회와 향음례를 시행하는 등 후학을 양성했으나 1908년 7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다시 망명, 1910년 십삼도의군도총재(十三道義軍都總裁)에 추대됐다. 하지만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1915년 3월 14일 중국 요녕성 방취구에서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의암 류인석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1일 의암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의암유적지에서 의암제를 열고 영상상영과 추도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리고 있다』
한쪽은 자전거길이고 다른 쪽은 트래킹하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최근에 새로 개설된 mbc문화방송국 뒷편의 자전거길~~
옛날에는 이곳에서 전국대회 규모의 빙상대회가 자주 열였었는 데.......
"공지"라는 이름의 물고기들이 많이 살아서 공지천이라고 불렀다.
연어만큼 크고 살도 맛있어서 시도 때도 없이 잡다보니 그만 멸종되고 말았다 고~~
대신 요즘엔 콜라캔 굵기의 민물장어들이 낚시에 잡힌다고~
힘이 어찌나 좋은지 낚싯줄에 걸려도 30, 40분간 버티는 건 예사인데다,
어망을 뚫고 도망가서 촘촘한 양파망을 쓰니, 수질상태만 좋다면 강태공의 보양식이 될 만도 하다.
공지천에서 의암댐까지 자전거길을 걷는다.
어린이회관이었는 데, 계속된 적자운영으로 kt & g로 매각하여 "상상마당"으로 개관되었다.
구)춘천베어스타운관광호텔
한국관광공사가 2006년부터 시작한 사업이 베니키아(BENIKEA) 호텔체인 비즈니스이다.
베니키아는 ‘베스트 나이트 인 코리아(Best Night in Korea)’의 머릿글자 조합이다.
매달 13일 ‘베니키아데이’에는 13시부터 전북 채석강, 강원도 동해,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에 소재한 체인호텔 객실들을 1만9900~4만9900원에 예약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베니키아 홈페이지(www.benikea.com)
한국관광공사 운영 베니키아 체인 호텔 이용가격대 (평일 2인 1박 기준)
4만~5만5000원대 서울 등촌, 탑호텔(평택항). 당진, 산과바다 대포항(속초), 대림(대전), 플라워(서울 청량리),
가야관광호텔(서울 용산). 제주크리스탈, 프레스(부산), 프리미어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동해).
칼튼호텔 후쿠오카 텐진, 주문진리조트(강릉)
6만~8만8000원대 전주한성호텔, KP호텔(서울 휘경동), 문막(원주), 거제(옥포), 베어스(춘천), 단양, 제주(애월),
홈 더 제주 리조트(한림), 포항, 엔쵸비(통영), 마리나(제주 연동), 프리미어 송도브릿지(인천), 군산리버힐,
채석강 스타힐스(부안), 아리울(군산), KCP호텔(양구), 경포비치(강릉), 오션사이드(인천),
월미도 더블리스(인천), 수원(권선구), 청풍힐(제천), 비즈인(원주), 스위스로젠호텔(경주), 청풍레이크(제천),
예술의전당(광주광역시), 아이진(제주), 아모르&심포니(수원), 아시아(평택), 윈(용인)
9만5000~12만원대 나르샤(여수), 마띠유(여수), 폰타나(목포), 아카시아(서울 을지로), 여수, 프리미어 마리안느(해운대),
수성(대구), 재즈어라운드(전주)
생각당(예약 : 033-243-0988)
김명년 사장은 전통방식으로 추출한 생각당 삼양산삼 엑기스를 활용해 육수를 낸다.
삼계탕에는 국물을 우려내는 데 사용한 3년차 산양산삼 2뿌리가 들어가며, 닭 안에 4년이 넘은 삼 한 뿌리가 또 들어간다. 여기에 그가 직접 채취하고 재배한 산더덕, 초석잠, 땅콩새싹까지 곁들여져 진한 보양식이 탄생한다.
한방삼겹살의 경우 2cm의 두께에 종삼장뇌, 산더덕, 초석잠 잎, 줄기 씨, 뿌리 외에도 5가지 한약제와 함께 추출한 엑기스로 재워 고기가 질적으로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 고기가 타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나무 돌판 한방삼겹살’ 메뉴를 준비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4,000원에 판매하는 산양산삼 엑기스 한 봉을 먼저 서비스로 받는 등 시작부터 귀한 대접을 받는다.
1만5천원의 삼계탕 안에 1만5천원 어치의 삼
덕두원에서 장뇌삼, 산양산삼을 재배하고 있어 "춘천 장뇌, 산양산삼 영농조합법인"의 일원으로, 8년 째 삼 재배를 한다.
어떻게든 이 좋은 건강식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급할 길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7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직접 생각당 영업을 하게 되었고 현재 ‘생각당’ 자체 특허출원까지 준비 중이다.
“제가 좋은 삼을 아무리 많이 갖고 있더라도 안 팔리면 그만이잖아요. 그걸 묵히지 않고 서비스를 하고 싶었고, 국민 건강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라는 사장님의 철학~~
호수 넘어엔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이 분지 한 가운데 다리잡고 있다.
레고랜드가 들어 설 중도~~
춘천 레고랜드는 2017년 중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런 개장에 맞춰 연간 200만명 방문객을
도심 또는 주변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을 조성키로 계획하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는 세계 6대 도시에서 레고랜드를 운영중인 영국 멀린그룹이 7번째로 추진하는최대규모의 테마파크다.
이로 인해 춘천시에는 44억의 지방세수 확보, 5조원의 생산유발효과,1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에 대해 최대 50년간 공유지를 무상임대, 15년간 재산세 100% 면제라는엄청난 헤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중도 외에도 다양한 대규모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네이버의 빅데이터센터가 들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는 네이버의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장엔진'으로 삼았다.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동선과 방문빈도를 분석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주중에는 왕복 44회, 주말에는 54회 운행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아일랜드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4천억을 투입해
그리고
삼악산과 삼천동을 잇는 로프웨이 사업도 계힉중이다
의암호변에서 삼악산 정상(해발 650m)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데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최근 용역을 통해 사이클경기장 노선(4.2㎞)을 로프웨이 최적 노선으로 확정했다.
춘천 레고랜드를 비롯한 대규모의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이 활성화 되어
일부가 아닌 춘천의 구도심으로 속속들이 퍼져나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더 젊어진 춘천시로 변화를 바란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라데나 콘도미니엄 리조트(두산콘도)~
라데나리조트를 철거하고 대신 직원 숙소와 컨벤션센터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두산의 삼천동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안을 승인, 곧 고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의암호변에 문을 연 120실 규모의 콘도는 지난해 7월 인근 부지에
두산그룹 차원의 연수원 건립이 추진되면서 기존의 리조트 대신 직원 숙소 활용이 추진됐다.
춘천송암레포츠타운~~
춘천물레길070-4150-8463 * 9463)
젊음이란~~~ 카메라를 뒤의 벤치에 올려 놓고 쁜 포즈로 셀카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
인어상~~
1971년 시의 의뢰를 받은 춘천고 교사 이길종(춘천교대 명예교수)씨가
제자들과 함께 콘크리트로 만든 인어상을 42년 만에 청동으로 다시 제작(2,000만원)하여 설치했다.
가운데 멀리 북배산이 보이고~~
의암봉~~
지나온 의암댐~~
가야할 서면 방향~~
삼악산 입구~~
드름산 의암봉이 뾰족히 서있다.
의암호의 이름이 유래한 옷바위(衣岩) 의암봉(315m)이 우뚝 서 있어 절로 눈길이 머물렀다.
의암봉과 호수 건너편 기암절벽으로 빼곡한 삼악산(654m) 사이의 협곡을 막아 의암댐을 만들었고
그로인해 이런 인공호수가 생겨나 춘천은 호반의 도시가 되었다.
송암레포츠타운이 건너편으로 보이고~~
붕어섬을 바라보며 여기서 발길을 돌립니다
다시 송암레포츠타운으로 왔고~~
이동식 야외 풀장
꼬마요정들~~
출발점으로 되돌아 가는 길~~
세월을 낚는 조사님들~~
한가로운 오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연인들~~
공지천으로 되돌아 와 오늘의 여정을 마감합니다. 강아지를 보러 가야죠~~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 순환코스 안내도
자전거 여행 주요 코스
춘천역 - 공지천 - 풍물시장 - 춘천MBC - 강변데크길 - 스카이워크 전망대 - 의암봉 - 의암댐(신연교)
- 삼악산 입구 - 애니메이션박물관 - 수상자전거길- 신매대교 - 소양강 처녀상 - 춘천역 (약 2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