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은산-응봉산
선구 남해노을펜션주차장-은산-응봉산-가천 다랭이마을
09;00-09:40 | 비치모텔→남해노을펜션 주차장(25km/40m 소요) |
09:49 |
남해노을펜션(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1156-8)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
10:14 |
옥녀봉 |
12;35 |
응봉산 |
13:46 |
다랭이마을 입구에서 산행 종료 후 다랭이마을 트레킹 |
14:38 |
트레킹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남해노을펜션으로 이동 |
14:55 |
남해노을펜션 도착 후 자운정(055-867-2883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78)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
식사 후 춘천으로 이동 |
|
22:00 |
춘천 도착 |
트랭글 gps
은산-응봉산 지도
07:47 죽방렴
지족해협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마다 바닷물이 좁은 해역을 지나가야 해서 물살이 상당히 건센 곳이다.
창선교는 이같은 지족 해협를 가로질러 창선면 지족리와 삼동면 지족리를 이어준다.
면은 다른데 마을 이름은 지족리로 같다. ㅎ~
창선교 위에서는 다리 아래서 진행되는 원시어업 형태의 죽방렴과
오후 일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죽방렴은 길이 10m정도의 참나무로 된 말목을 개펄에 벌려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을 향해 V자형으로 벌려놓고 물살에 떠내려오는 고기를 잡는 단순한 방법이다.
현재 남해군 지족해협에 유일하게 23통이 남아있다.
남해군은 섬으로 되어 있다.
차를 타고 들어가려면~
노량대교와 남해대교 그리고 삼천포대교를 거쳐야 된다.
주변으로 여수, 광양, 하동, 사천, 고성, 통영이 있다
※빨간점이 현위치
우리 셋은 비치장(055-867-0818)에서 35,000원을 내고 하룻밤을 묵었다.
그리고 옆의 자운정에서 전날 저녁과 오늘 아침, 은산~응봉산 등산을 마치고 와서 늦은 점심을 먹은 곳이다.
멸치회무침과 멸치쌈밥으로 한 곳에서 세끼를 해결하다니....
09:49 숙소 옆 자운정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은산-응봉산 들머리로 왔다.
산행 들머리에 있는 선구마을 팽나무는 350년이 더 되었다고~~
남해노을펜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등산을 이어간다.
좌측 길라ㅗ 올라가서 숲으로 들어가면 된다.
내려다본 선구마을
사촌해수욕장과 망기산
여수가 보여지고~~
강원도 춘천에서는 우리가 처음이 아닐까?
많은 산악회에서 왔다 갔다.
무슨 용도의 굴일까?
사촌해수욕장
10:14 옥녀봉
서래야 박건석님은 전국 곳곳을 누비내요~~
왜 돌담을 쌓았을까?
망기산과 임포리
멀리에 어제 올랏던 금산이 보여지고~~
여수의 돌산도, 금오도~~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선구해변
은산 칼바위 지대
산행하는 묘미가 많은 곳이다.
산악회에 강추할 만한 산행지이다.
금산이 가까이 조망되고~~
12:35 응봉산
모처럼 단체 인증샷도 촬영하고~~
설흘산은 다음 기회에~~
다랭이마을
15년 전 쯤인가?
그때보다 집이 상당히 많이 늘어 났다
하산 도중 막걸리 한 잔 나누고~~
쓸개비는 요렇게~~
월요일 인데도 차량이 많다
13:46 그때보다 길도 많이 좋아 졌다
다락논, 다랑논, 논다랑이, 다랑이논...
올 첫 봄맞이 산수유꽃~~
???
남해바래길도 잠시 걷고~~
14:52 버스를 타고 들머리로~~
14:55 산행 들머리였던 팽나무에 도착하므로써 2박3일 일정이 마무리 된다.
함께 해주신 산아님과 목인님께 감사~~^*^
첫날 해파랑길 1코스는 날씨가 변덕스러웠지만~
둘째날 금산과 세째날 은산~응봉산 코스는 완전 봄날 수준이었다.
요즘 말로 먹빵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음식은 관찮았고,
잠자리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먼 거리로 인한 승용차 운전시간과 거기에 따라 소비된 시간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꼭 가보고 싶어던 곳을 스케쥴대로 완벽하게 둘러보았으니 100점 만점의 2박3일 여행이었다.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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