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지리산둘레길 (1차) 셋째날 : 산청~성심원~운리

온리하프 2021. 6. 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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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둘레길≫

 

 

 

 

 

 

 

 

 

안드로이드 gps & earth

인월~금계~동강~수철~성심원~운리__20210605_030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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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둘레길 셋째 날 이야기 6/7 ◁​

산청-내리교-바람재-성심원-아침재-대통골

-어천정류장-한재-운리마을정류장-양뻔지민박

 

09:19     나드리김밥천국 산청점(산청읍 산청리 281-2)에서 트레킹 시작
09:56     산청고등학교(산청읍 옥산리 815)
10:25     내리교(산청읍 옥산리)
11:12     바람재(산청읍 내리)
11:54     성심원(산청읍 내리 100)
13:14     아침재(산청읍 내리)
13:25     웅석사
13:44     대통골 상류 웅석봉*어천마을 갈림길
14:23     알탕 후 트레킹 시작
15:33     어천정류장(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775)
16:11     한재
17:13     청계저수지(단성면 청계리)
18:11     운리마을(탑동) 정류장
18:20     운리마을 정류장(단성면 운리 543-2)
18:35     양뻔지민박(단성면 운리)

 

 

 

 

 

트   랭   글

 

 

 

 

 

 

 

 

 

 

 

 

안드로이드 gps & earth

 

지리산둘레길3산청~성심원~운리__20210607_092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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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숙소에서 일어나 사진 속의 나드리김밥천국 산청점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원래는 수철마을로 되돌아가 4.6km 거리를 1시간 10분 정도에 걸쳐 이곳까지 걸어와서 둘레길 연계를 해야 하는데~

오늘 운리까지 마무리하려면 체력이나 시간이 만만치 안을 것으로 보여 그냥 산청에서 둘레길을 잇는다.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

 

 

 

 

 

 

09:56   경호 1교 부근의 강변식당을 거쳐서 남강 옆의 둘레길을 따라 산청고등학교까지 걸어 왔다.

 

 

 

 

만학정 앞을 지나고~~

 

 

 

 

 

꽃봉산에 있는 꽃봉산전망대~

 

 

 

 

 

지리산 둘레길은 남강을 건너라 하고~~

 

 

 

 

 

10:25    내리교를 건너고 난 후 좌측 방향으로 간다.

 

 

 

 

 

남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젊은이들~~

래프팅하면 인제 내린천이 최고인데...

 

 

 

 

 

통영대전고속도로가 남강 위의 경호강4교로 이어진다.

둘레길은 계속 직진~~

 

 

 

 

 

지도를 살펴보니 둔칠산으로 보여지고...

 

 

 

 

 

11:12    바람재(산청군 산청읍 내리)에서 직진~~

 

 

 

 

숲을 지나고~~

 

 

 

 

 

여기서 좌측 길로~~

 

 

 

 

 

11:39    산청군분뇨처리장(산청읍 내리 149)

 

 

 

 

 

성심교가 보여지고~~

 

 

 

 

 

11:54 성심원(산청읍 내리 100)

1959년 6월 18일 프란치스코수도회 작은형제회의 코스탄조 주포니 신부가 설립했다고~~

설립 목적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한센인을 한가족으로 받아들여 보호와 치료를 했으며

한센노인 부부를 위한 가정사 4개 동,

독신 한센노인을 위한 독신사,

독신 노인과 중증장애 노인 등을 위한 전문요양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섬심원 앞을 지난다.

 

 

 

 

 

성심원 내부

 

 

 

 

 

이것은 무엇인고...?

홍살문 처럼 생겼는 데~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그것은 성심교가 세워지기 전의 나루터라고...

지도에는 남강이라고 하는 데~

여기서는 경호강이라고 불린다.

 

 

 

 

 

잠시 후 성심원을 출발하고~~

 

 

 

 

 

숲 속으로 들어 간다.

 

 

 

 

 

 

13:14    아침재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방향을 틀고~~

 

 

 

 

아침재

 

 

 

 

 

고도를 잠시 높였다가~~

 

 

 

 

 

엉겅퀴 꽃~

방가지똥과 같이 하얀 즙이 나와서 쌈으로 여러번 먹었는 데...

 

 

 

 

 

13:25   웅석사~~

 

 

 

 

 

13:44 대통골(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웅석계곡.

이곳에는 웅석산을 오르는 둘레길과 어천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

 

 

 

 

 

4:23    깊은 산 속 계곡에는 오가는 사람 하나 없어 물 속을 넘나들며 40분 정도 몸을 식혔다.

몸이 개운해 진다.

이제 노선을 확정해야 한다.

식수는 이 계곡물을 떠간다 하지만 식량도 좀 부족하고~

3일 간의 트레킹으로 발도 아프고, 몸이 지쳤으니~

1099.9m의 웅석봉 정상까지 2km 급경사지를 1시간 반에 걸쳐 올라가야 하는 데 현재 상태로는 무리다.

 

 

 

 

 

탁월한 선택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천마을로 불편 없이 내려왔다.

하지만 큰 착각이 있었다.

0.9km 거리로 40분 정도만 올라서면 임도가 있는데, 그것이 둘레길이었다.

지도를 확대해 보지 않은 탓도 있고~

애초에 여러가지 여건을 참작해서 웅석봉 오르는 것은 무리라고 확정해버렸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간혹 이런 일이 있다.

어떤 일을 진행하기에 앞서 완벽에 가까운 계획을 세우는 편이고~

그래서 일까? 일이 잘 마무리되는 편이다.

그러나 인간이 어떻게 100% 완벽할 수 있나?

간혹 실수를 하는데 남이 얘기를 해주지 않는 이상, 스스로는 알아 차리지 못한다.

자만에 빠진 완벽한 실수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확신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바로 어설픈 완벽주의자들의 단점이요 헛점인 것이다.

 

 

 

 

 

어쨋거나 큰 무리 없이 마을로 내려서니 마음은 편하지만~

둘레길 빼먹은 찜찜함을 떨궈낼 수가 없다. 이궁~~

 

 

 

 

 

산딸기가 곳곳에 있다.

 

 

 

 

 

15:20    어천마을

 

 

 

 

 

앵두도 풍성하다.

이즈음 둘레길 트레킹할 때는 과일이 필요없다.

인월부터 여기까지 심심치 않게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다.

 

 

 

 

 

올레길은 올라가라는 데, 나는 그곳에서 내려와 도로를 걷는다.

 

 

 

 

 

15:33    어천마을 버스 정류장.

원지에서 이곳 어천을 들려 청계로 가는 버스가 있나 보다.

마을버스는 여기까지 왔다가 회차하여 되돌아 가는 것을 보았는 데...

아마 부산교통에서 운영하는 시외버스가 청계로 가나보다~

 

 

 

 

 

한 없이 도로를 걸어 올라 간다.

높은 기온으로 몸이 더워지지만, 마음은 뜨거워 진다. 에효~~

 

 

 

 

 

16:11    한재에 도착하여 잠시 쉼하고~~

 

 

 

 

 

청계저수지 위로 멋진 집이 많다.

부근에 청계산장(산청군 단성면 호암로 915)은 숙박도 되도, 식당도 있고, 카폐도 있다.

그러나 제세한 것은 055-972-5007 물어보길~~

카폐에서 이름은 까먹구 요구르트 종류 하나를 사서 먹었는 데, 맛 좋음~!!!

 

 

 

 

 

17:13    청계저수지(단성면 청계리)

 

 

 

 

 

17:16     돌담 앞 정자에서 잠시 휴하고~~

 

 

 

 

 

17:52 쉬다보니 시간이 늦었다.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양뻔지민박에 식사가 되냐고 물으니 라면, 햇반 등 간편식은 준비해 놨으니 알아서 해 먹으란다.

좀 부실할 것 같아 주변 식당을 물으니~

저녁 식사할 곳은 이곳 돌담 밖에 없다고 한다.

묵기로한 양뻔지민박까지 아직도 3km 더 걸어내려가야 하는 데~

식사를 하게 되면 너무 늦어져 그냥 민박집으로 향한다.

흙돼지소라찜, 치킨 & 해물스튜, 오리떡갈비, 한우능이버섯전골... 침이 꼴까닥 넘어 간다.

 

 

 

 

 

 

18:11   운리마을에서 청계로 가고, 입석으로 가는 버스정류소

 

 

 

 

 

 

18:11    탑동마을에서 올레길을 만나고~~

 

 

 

 

 

18:20     운리마을 정류장

양뻔지민박 전화번호 010-3795-3787

 

 

 

 

 

운리마을 버스 정류장

원지터미널에서 이쪽으로 오는 부산교통 버스 시간이 07:40 11:00 13:45 17:30에 있다고 하는 데~

확실하게 맞는지 모르겠다. 아니 아마 맞을 것이다.

 

 

 

 

 

양뻔지 민박은 당간나무 옆으로 계속 직진한다.

 

 

 

 

 

올레길과 함께 간다.

 

 

 

 

 

18:35    걸어 걸어 양뻔지민박에 당도하고~~

 

 

 

 

 

 

양뻔지농원민박

네비 주소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727-1

경남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591번길 29-51

양뻔지민박으로는 네비에 뜨질 않는 다.

 

 

 

 

문열린 가운데 방을 얻었다.

그런데 방에 화장실은 문론이고 욕실도 없다.

침대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어쪄...???

생각해 봤다.

오늘이 트레킹 마지막 날이고, 여기서 묵는다해도 어차피 내일 원지로 나가야 한다.

다음 코스인 운리~덕산을 걷는 다면 여기서 자겠지만

어차피 내일 원지로 갈껄 시설도 열악하고...

그래!! 나가자~~

택시로 20분이면 되니 원지로 가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자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다. 쏘맥 한 잔과 함께...

 

 

 

 

 

귀여운 냥이~~

한 달이나 되었을까?

아주 연약하다~

아주머니께 콜택시를 부탁한다.

죄송합니다~~^*^

냥이야 다음에 올 때까지 잘있어~~♡♡

 

 

 

 

 

다음 날~~

원지 터미널에서 11:20 버스를 타고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이용해 동서울로 이동하고

거기서 춘천으로 오는 버스에 탑승했다.

집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17:00 조금 넘었다.

〈원지터미널에서 중산리 가는 버스 시간표〉

 

 

 

 

 

〈원지터미널에서 서울남부터미널 가는 버스 시간표〉

 

 

 

 

 

 

〈원지터미너널에서 지리산 대원사 들어가는 버스 시간표〉

 

 

 

 

 

11:07 원지터미널

2016년 9월 말 경~~

화대종주했을 때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다.

올레길을 연계하려면 한 번 쯤은 다시와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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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동서울 가는 버스 시간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원지, 산청, 생초, 혁신도시 가는 버스 시간표

 

 

 

 

 

원지에서 중산리와 운리*청계 가는 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