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고방산에 위치한 두타연 2010.08.05.목
수입천은 북녘땅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물줄기.
고방산초소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두타연이 나오는데 수입천이 흘러내려오다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두타연에는 ‘보덕굴’이라는 동굴이 있다. 천여년전 금강산 장안사 회정스님이 계시를 받고 관세음보살을 만나러 내려온 곳이라고....
회정스님은 보덕굴에서 사람모양의 관세음보살을 보고 이곳에 ‘두타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한다.
두타사는 흔적도 없지만 지금도 두타연에서는 기왓장 조각이 이따금 발견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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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목
보덕굴 옆 작은 폭포 위로 올라가 바위사이로 굽이치는 물줄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꼭 한반도 모습을 닮았다.
물이 보다 많은 여름철에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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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땅굴은 1990년 3월3일 발견되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부 관람용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된 12년만에 양구 동북방 26km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이 땅굴이 발견되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운석이 떨어져 분지가 만들어졌다는 설과 차별침식 때문에 지금 모습을 보이게 됐다는 설이 있다
‘해안’은 한자로 ‘亥安’이라고 쓴다. 돼지 때문에 편안해졌다는 뜻이다. 옛날 분지 안은 습한 땅이어서 뱀이 많았다고 한다.
뱀 때문에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한 도사가 ‘돼지를 많이 키우라’고 했고, 키운 돼지들이 뱀을 잡아먹어 뱀이 없어졌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을지전망대 [乙支展望臺]
가칠봉(1,049m) 산등성이에 있다.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 북한군 초소와 논밭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 차일봉·월출봉·미륵봉·일출봉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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