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지맥 3구간 : 마치고개~백봉산~수레넘이고개~고래산~먹치고개
약 10.7km/5h25m 소요
2013.09.15.일
09:10 우리소아과 앞 자택 출발 |
09:03 남춘천역 출발 |
10:02 평내*호쳥역 도착 |
10:15 마치고개 들머리 도착 |
10:21 산행 시작 |
11:17 백봉산 도착 |
12:37 운동시설 있는 곳 도착 |
13:03 수레넘이고개 도착 |
14:09 에코 브릿지 도착 |
14:50 수리넘어고개*고래산*먹치고개 삼거리 도착 |
15:01 고려산 정상 |
15:11 수리넘어고개*고래산*먹치고개 삼거리 도착 |
15:42 먹치고개 날머리 도착 |
16:41 덕소역 도착 |
17:21 망우역 도착하여 환승 |
18:41 남춘천역 도착 |
20:00 자택 도착 |
천마지맥 3구간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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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 gps 트랙
09:02 남춘천역에 도착하니 상봉행 열차가 바로 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산행하기 위해 열차에 오른 분들이 꽤나 됐니다.
공휴일이나 주말에 사람 붐비는 게 싫어 평일에 산을 다니다 보니 이런 광경도 오래간만에 봅니다.
10:02 평내*호평역에 도착하여 이마트 앞에 있는 택시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승강장이 있지만~
좌측의 횡단보도는 신호를 기다려야 하고,
우측의 횡단보도는 차량이 많치 않은 관계로 신호등이 없으니 본인은 우측길을 택합니다.
어쨋거나 저기 보이는 건물 사이의 횡단보도를 하나 더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천마산을 가거나 백봉산으로 향하거나 천마지맥을 타려면 이곳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구)마치고개로 가면 됩니다. 요금은 2,700원~
횡단보도를 건너면 버스 뒤 쪽으로 택시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10:15 5분도 채 않 걸려 마치고개에 도착합니다. 올해 여러번 이곳을 오게 되네요!!
좌측은 천마산으로, 우측은 백봉산으로 가는 천마지맥의 중요 들*날머리인 곳입니다.
백봉산 가는 방향입니다. 저기 보이는 나무계단을 오르면 되죠!!
역시 주말에는 단체산행이 대세입니다. 천마산으로 향하고 있네요!
이럴 때는 혼자가는 본인이 쑥스러워 집니다. ㅎ~
10:21 요즘은 산행준비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사진 찍으랴~ gps 구동하랴~ 트랭글 작동 시키랴~
10여 분의 준비가 끝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벤취에 앉아 잠시 갈증을 품니다
평내호평의 아파트 숲~~ 이렇게 아파트만 지어도 먼 미래에 괜찮을까 싶습니다.
가계부채가 1,200조원이라는 데~ 정부에선 은행 빚 내어 자꾸 집을 사라고 하니.....
비전힐스cc와 마석시내가 한 눈에 조망 됩니다
평내*호평을 조망하고 있는 산객~~
마석시내를 가로지르는 경춘고속도로~~
11:17 백봉산 정상에 있는 2층 누각에 도착합니다. 많은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오늘 가야할 등로가 한 눈에 보입니다. 멀리 날머리의 먹치고개까지~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땀을 추스리며 가야할 방향을 인지한 다음에~
방향표시판에서 가르키는 마석의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11:43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갑니다~ (방향 안내표지판 1번)
11:50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방향 안내표지판 2번)
11:53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방향 안내표지판 3번)
10일 전에 왔을 때는 뭐에 홀렸는 지 이곳 삼거리에서~묘하게 묘적사로 가는 바람에 산행계획이 무산되어 이렇게 다시 와야하는 수선을 떱니다.
12:29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방향 안내표지판 4번)
상쾌한 공기 마시며 이 호젖한 길을 걷는 기분에 산행하는 의미를 더 합니다
12:37 운동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비 피할 원두막도 있구요!
12:41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가운 수리넘어고개 방향표시판이 나타 남니다~
13:03 수리넘어고개가 다가 옵니다~
저기 보이는 송전탑만 따라가면 길이 좋아서 걷기도 좋습니다
수리넘어고개 정상으로 올라가서 우측의 표지판 보이는 곳으로 들어서면 지맥길을 어어나갈 수 있습니다.
월문리 내려가는 방향으로 고개가 상당히 경사짐니다.
간판 뒤가 백봉산 방향에서 조금전에 내려선 곳으로 지맥을 이어나가는 들*날머리가 되는 곳입니다
수리넘어고개 정상으로 고래산 들머리 입니다. 승용차 뒤편으로 올라서면 됩니다.
등로가 성묘 때 금초한 것 처럼 아주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묘지가 곳곳에 있어 그런가요?
13:34 아아~ 이게 왠 일 입니까? 여지껏 길 좋다고 남양주시 칭찬하면서 왔는데.....
인간지사 새옹지마요 호사다마라 하더니~!! 1m 앞도 않 보입니다.
13:40 여기는 또 괜찮구요!!
이곳에는 유난히 송전탑이 많이 있네요!!
여기서는 앞에 보이는 송전탑 아래로 붙어서 가야 합니다~
지나온 천마지맥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 오네요!
우측 멀리에 2구간의 천마산과 좌측 멀리에 오늘 내려선 3구간의 백봉산~
그곳에서 내려선 능선이 지금 서 있는 발 밑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당겨본 천마산~
당겨본 백봉산~
등로의 좋고 나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송전탑을 관리하냐고 그 접속지역은 좋았고~ 나머지 부분은 보이는 봐와 같이 잡풀이 무성합니다.
다음 날 아침엔 숲을 헤쳐 나가느냐고 가볍게 긇혔던 피부에 풀독이 들어 주사 맞고 악 먹고 연고 바르고.....
필히 긴팔, 긴바지는 필수고 장갑과 얼굴 가리개도 꼭 해야 합니다.
14:00 고래산 방향을 가리켜 주고~
모처럼 정상이 조망 됩니다. 고래 같이 보이나여? 좌측 봉우리가 정상~
14:09 이 곳은 해비치cc의 에코브릿지(Ecobridge) 입니다.
여길 지나면 오늘의 최대 고빗점인 급경사의 무성한 잡풀지대를 올라야 하는 구간이 나타난다.
해비치cc의 주차장~~
품종과 식용여부를 알 수 없는 버섯과~
편백나무도 한그루 서 있습니다.
14:50 삼거리 내요! 고래산 갖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합니다~
먹치고개까지는 1km 밖에 되지 않습니다.
15:01 삼거리에서 10분 걸려 고래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힘들었던 발걸음이 짧은 하산 거리가 확인되더니 갑자기 힘이 솟습니다.
정상석이 이래야 멋드러진거 아닌가요? 주변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15:11 다시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의 먹치고개로 향합니다~
입석대 사이를 지나가고~
송전탑도~~
칡 넝클덤이 옆으로 도~
15:22 이윽고 갈림길에서 우측길을 택하여 내려 갑니다~
먹치고개 마루의 마을이 보입니다
15:39 민가가 나타나면 우측으로 갑니다~
마지막 4코스 때 오를 갑산 능선을 미리 그려 봅니다~
15:43 먹치고개에 도착하여 즐*안산 기념 셀카를 담아보고~
길 건너에 있는 4구간 들머리를 확인합니다~
머치아테네웨딩홀이었는 데 이제는 영업을 않합니다.
한 쪽 구석진 곳에서 땀 냄새가 풍기는 옷을 새것으로 갈아 입은 후에 정류소로 나와서
주민께 물어보니 88-3 덕소행 버스가 떠난지 10분 밖에 않 되었다고 하여 히치하이킹을.....
10분이 지났을까?
태워주신 분들은 덕소에서 이곳 시우리까지 주일예배를 드리러 온 것 같습니다.
카니발에 다섯분이 타고 계셨는데 기꺼이 차를 태워 줍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한 시간 정도 절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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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 덕소역 화장실에서 간단히 땀을 씻어 내고 용산행 전철을 기다립니다~
17:21 망우역에 도착하여 경춘선 열차로 환승하러 갑니다~
17:32 망우역에서 남춘천역 가는 전동차에 몸을 싣고 오늘의 산행지와 접속 교통편을 더듬어 봅니다~
춘천에서 먹치고개까지 교통편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남춘천역~망우역~덕소역 : 2시간 소요
덕소역에서 먹치고개의 시우리가는 마을버스는 한 시간에 한대......
천마지맥 4구간 때는 날머리로 승용차를 가져와야 하는 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편할지 머리를 쥐어 짜봐야 겠습니다.
18:41 남춘천역에 도착하므로써 오늘의 여정이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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