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3

오펜하이머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일본은 왜 8월15일에 항복했나? 광복절에 드는 3가지 의문 광복 75년,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다. 반복된 강요로 굳어져버린 사색의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3가지 질문에 답해 본다. (1) 일본은 왜 8월15일에 항복했나? (2) 38°선을 왜 한반도에 그었나? (3) 나라면 ‘찬탁’일까, ‘반탁’일까? (1) 일본은 왜 8월15일에 항복했나? 1945년 8월 15일 정오 일본 천황 히로히토가 라디오 방송으로 항복을 선언했다. 이날을 우리는 광복절로 기념한다. 일제가 항복한 이유는 8월 6일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제는 원폭 투하 전인 7월 11일 미국에, 7월 13일 소련에 이미 항복할 뜻을 전했다. 7월 26일, 회담 중에 발표한 포츠담선언은 일본의 이런 ..

나의 이야기 2023.08.25

자동차 선팅(틴팅) 효과 좋은 제품

실외 온도가 32도이면 실내는 35도까지 올라가 잛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으면 화상 우려가 있다. 낮 최고기온이 35℃ 안팎에 이르는 요즘, 걸어 다니기 무서운 날씨다. 차를 이용해 이동하려고 해도 찜질방처럼 달궈진 내부 탓에 시트에 앉기까지 주저했던 순간,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브랜드의 자동차용 선팅필름 39개 제품 태양열 차단 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틴팅(선팅) 필름은 자외선을 차단해 줄 뿐 아니라 열과 자외선 등을 차단해 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첫 단추다. 한국소비자원이 자동차용 선팅 필름을 시험 평가한 결과, 실내 온도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열 차단 성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가시광..

나의 이야기 2023.08.23

테니스

0.그랜드 슬램 대회 가장 권위있는 세계 테니스 선수권 대회로는 다음 4가지가 있다. 전통적인 빅포, 즉 그랜드 슬램 대회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은 윔블던 선수권 대회로 더 잘 알려진, 전영 잔디 테니스 선수권 대회(1877 시작)이다. 첫 해에는 남자 단식 경기만이 열렸으며 여자 선수들은 1884년에야 참가할 수 있었다. 이어 프랑스에서 1891년에 처음으로 남자 단식경기가 열렸으며 1897년에 여자단식이 추가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남자 단식경기와 여자 단식 경기가 각각 1905년과 1922년에 열리기 시작했다. 세계 전역에서 수많은 테니스 대회가 열리고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모두 참가자격을 주는 오픈 테니스 방식은 1968년에 그랜드 슬램 대회의 규칙이 되었다. 그랜드 슬램 대..

나의 이야기 2023.08.22

정전 70년

멀어지는 종전, 가로막힌 평화 입력 : 2023.07.24 15:52 수정 : 2023.07.25 10:24 유새슬 기자 24일 경기 파주 임진각 철조망에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들이 적혀 있다. 권도현 기자 “한반도는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의 지난 22일 발언은 최근 고조되는 한반도 긴장 상황과 동시에 정전체제의 불안전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남북한과 관련국들은 지난 70년 동안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발전시키지 못했다. 과도기 상태에 머무른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은 여전히 현실적이다. 열강 주축, 군사적·임시적인 합의 한국전쟁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 간의 이념 전쟁 성격이 강했..

나의 이야기 2023.07.27

전국 어린 소나무들의 떼죽음, 산림청 왜 이러나

[최병성 리포트] 탄소배출로 기후위기 조장하는 산림정책, 대형산불·산사태 원인... 카르텔 깨야 ▲ 산에 흰 페인트를 칠한 이유는? 흰 페인트를 칠한 듯 독특한 숲이다. 숲에 가득했던 나무를 벌목한 후 어린 소나무를 심었다. 벌목 후 잔가지들을 정상을 향해 줄줄이 쌓았다. 잔가지는 돈이 되지 않으니 쌓아두고 간다. 산불이 발생하자 잔가지들이 불길을 정상까지 끌어 올리는 대형산불의 이동 통로가 되었다. 새로 심은 소나무들 역시 잔가지 더미의 불길 속에 타죽었다. 잔가지들이 타고 난 재가 하얀 페인트칠처럼 보이는 것이다. 지난 4월 2일 충청남도 홍성군의 산불 피해 현장이다. 또 다른 곳을 보자. 이곳 역시 4월 2일 산불이 발생한 대전과 금산 지역의 산불 피해 모습이다. 산림순환경영을 한다며 불에 잘 타지..

나의 이야기 2023.07.25

관상, 풍수지리, 역술

관상 상에서는 얼굴의 골격·색택(色澤) 이 밖에 주름살·사마귀·점·모발 및 상처의 흔적, 손발의 형상, 신체거동의 특징과 음성 등도 함께 따진다. 그래서 신체의 상은 얼굴·뼈·손·눈썹·코·입·귀·가슴·발의 생김새에 따라 면상(面相)·골상(骨相)·수상(手相)·미상(眉相)·비상(鼻相)·구상(口相)·이상(耳相)·흉상(胸相)·족상(足相)으로 나누어진다. 동작에 있어서도 언어·호흡·걸음걸이·앉은 모양·누운 모양·먹는 모양 등이 관찰되어, 각기 그 특징에 따라 점을 친다. 사주를 함께 따지기도 하고 기색(氣色)을 아울러 보며 심상(心相)마저 헤아린다. 관상은 인간의 운명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종합적인 점법이라 할 수 있다. 풍수지리 만물은 '기'로 이루어졌으며 만물 중의 하나인 땅도 '지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본다...

나의 이야기 2023.07.25

"죽기전에 꼭 해봐야 할 국내 드라이브 코스"

-- 가장 아름다운 국도 여행 4코스 -- 목적지가 아닌 여정 자체가 즐거운 로드 트립 아름다운 국내 풍경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동해, 서해, 내륙 등 코스도 여러가지 7번 국도 풍경 차박이 몇 년째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간단한 드라이브를 넘어선 로드트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드트립은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르게 목적지가 아닌 여정 자체에 집중하며, 스쳐가는 바깥풍경과 자연을 만끽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답답했던 일상의 팽팽한 긴장을 풀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로드 트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를 위해, 아래에 네 가지 국도 여행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①48번 국도 48번 국도는 서울의 광화문부터 강화도까지 이어지는 약 2시간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험한 ..

나의 이야기 2023.07.21

2023 혼다 어코드와 쉐보레 트렉스 크로스오버, 쏘나타 디 엣지와 혼다 신형 어코드 비교

2023 혼다 어코드, 미국서 가격 공개, 한국은 언제?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인 2023년형 혼다 어코드의 가격이 공개됐다. 어코드의 기본형인 LX 트림은 27,295달러(약3,500만원)부터 시작한다. 2022년형 어코드 LX보다 775달러(100만원) 인상된 가격으로 다른 브랜드보다 인상폭이 적다. EX 트림의 경우 가격은 29,610달러(약3,800만원)이다. LX, EX 트림 모두 1.5 터보 4기통 엔진을 장착하며 출력은 192hp, 토크는 26.5kg.m이며 CVT 변속기와 맞물린다. 스포츠 트림은 31,895달러(약4,100만원)이며 스포츠 이상의 트림은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4기통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된다. 스포츠 트림은 204hp의 출력과 ..

나의 이야기 2023.03.19

2023 서울 모빌리티쇼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2023년 3/31~4/9까지 10일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 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을 시작으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는 행사다.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UAM(도심항공교통), 철도, 선박, 항공우주 등 육해공의 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 가장 핫하고 기대되는 자동차를 알아보자. "알파모터"는 세계 첫 무대로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 회사는2020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IT,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

나의 이야기 2023.03.10

동해안 여행

여행이란 무엇일까? 자아를 찾기 위한 현실도피 일까? 아니면 망각하기 위한 쉼의 시간이 필요해서 일까? 일상탈출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위함일 수도 있고~~ 엉클어진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것에 대한 의구심 해소와 문화 탐방도 목적일 수 있을 게다. 그러나 오늘은 보조 역활로 그냥 딸내미가 가자는 대로 따라만 가면 되는 여행길이다. 사랑, 희망, 기대가 넘치는 손주 녀석과 와이프까지 4명이... 설 연휴를 계기로 24~25일에 떠나려 했지만 영하 17~20도에 걸치는 강추위에 엄두가 나질 안아 기온이 좀 오른 25~26일 회사에 휴가원을 제출했다. 15년 넘은 노후 차로 고속도로를 달린다는 게 꺼림칙해 일반 국도를 택했다. 차를 바꾸긴 바꿔야 하는 데..

나의 이야기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