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차를 주차(무료)하고 백운대탐방센타에서 출발하면서 돌아야 할 코스를 점검해 본다,
백운탐방센타~하루재~백운대~노적봉~용암문~도선사~백운탐방센타 5.8km/4h05m 소요. 2010.01.21.목요일
하루재가 보이고~~
12:56 30분 소요. 하루재 도착~
인수봉의 웅장한 위용~~ 보른하르트: 인수봉 울산바위 등.......
1억5천년전 지반을 뚫고 나오던 마그마가 땅속에서 식은 후 비와 바람으로 땅은 침식되고 단단한 화강암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1971.11.28. 갑작스런 한파와 세찬 바람으로 자일이 엉키면서 7명 사망*16명 부상의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늦어진다 싶으면 절대 무리하지 말고~ 되돌아 오거나 서둘러 산행을 마쳐야 함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몇일 동안의 많은 눈과 이틀 동안 내린 비가 썩여서 얼어버리는 바람에 빙판길이다
추위 실감~
물 흐름의 잔물결이 서서히 얼어 버려 다시 얼음결을 이룹니다
13:46 백운산장. 1시간 20분 소요.
6.25 미아리전투 때 북한군에 밀려 퇴각하던 중 백운대에서 국군장교와 연락병이 서울 함락을 비통해하며 이곳에서 자결했습니다.
그후 우이동청년단원들이 시신을 수습하여 이곳에 가매장하였다고 합니다
"백운산장" 손기정옹의 글씨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상 고 대~~
13:53 올라야 할 백운대의 위용~~ 등산객이 좁쌀보다 작게 보입니다
위문 : 만경대와 백운대 사이의 해발700m에 위치. 백운문*백운동암문이라고도 하며 우이동에서 이문을 통하여 북한산성으로 들어간다
14:13 안내도와 표지판~~ 1시간45분 소요.
백운대를 오르며 서울시내를 내려 본다
공휴일엔 많은 인파로 오를 엄두도 못내지만 오늘은 주중이라 한산하다고 합니다
인수봉과 도봉산 그리고 우측의 수락산도 보인다
오늘은 바람이 있어 인수봉 암벽 타는 사람들이 않 보입니다. 바람이 않 불어도 나는........... 고로 존재 합니다.
만경대~~
14:31 세찬바람으로 상고대가 빛을 발한다
14:32 만경대와 상고대~~~
14:34 드디어 백운대 정상에 도착 합니다. 2시간 05분 소요. 바람에 휩쓸릴까? 아찔 합니다.
통일서원 : 이은상 글, 김홍현 글씨로 삼일운동 암각문이 저곳 정상에 새겨져 있다는데 서두르는 바람에 확인을...........
파란 하늘~~
만경대.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을 통틀어~~ 삼각산이라고 하나요?
위문을 통과하여 노적봉 쪽으로 향 합니다
14:51 대동문 코스로 가야 주차해 놓은 도선사가 나옵니다. 북한산으로 향하면 구파발 쪽 입니다
만경대의 뒷 자태~~
15:14 노적봉. 2시간 47분 소요. 정상에는 못 올라가 봅니다
15:35 용암문(해발 580m)에 도착. 3시간 08분 소요.
북한산성 축대~~
완전 빙판길입니다. 조심조심~~
16:17 3시간 50분 소요. 이 장면이 보이면 천막 아래 개구녕을 통과하여 저 다리를 지나야 백운대탐방주차장이 가깝습니다
도선사의 석불~~ 모든 불자들의 소망이 이루어 지길.......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며~ 862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5층석탑에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 했다고 합니다
픙 경~~
동전을 잔에 던져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네요! 그러나 그 앞쪽의 깨진곳에 집중적으로 떨어 집니다.
사원과 소나무~~
역시 절에는 소나무가 있어야 제격입니다
천왕문을 지나면 100m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16:32 오늘 산행은 전혀 계획한 곳이 아닌 곳을 다녀 왔습니다. 40년 만에 개통 된~ 우이동 옛길을 예약까지 해놓고 엉뚱한 곳으로~~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오늘 그 조마조마한 암벽길과 빙판길을 안전하게 다녀 왔습니다. 또 자연에 감사 합니다. 5.8km/4h05m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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