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교-구봉산-순정마루-명봉-독점고개(기독교방송송신소)
-587.1m봉(달비봉)-감정리-스물-합동교-감정교
09:04 | 감정교(네비 : 춘천시 동면 감정리 산 173-1)에서 산행 시작 | ||
09:55 | 구봉산 정상 | ||
11:31 | 순정마루 | ||
12:03 | 명봉 | ||
12:08 | 12:43 | 점심 식사 | |
12:45 | 느랏재*명봉*대룡산 갈림길 | ||
13:39 | 느랏재*명봉 대룡산*송신탑 갈림길 | ||
13:47 | 독점고개(기독교방송송신소:춘천시 동면 평촌리 산 46-4) | ||
13:56 | 618.5m봉(좌측으로 90도 꺽어 진행) | ||
14:12 | 587.1m(달비봉) | ||
14:24 | 임도 | ||
15:10 | 자연석 비석 묘(춘천시 동면 감정리 산 124) | ||
15:19 | 스물. 민가(춘천시 동면 구룡당길 33-1) | ||
15:37 | 감정교에서 원점회귀 산행 종료 |
구봉산~명봉~느랏재~감정리 등산지도
구봉산-명봉-느랏재-감정리 kakao map
-- Tranggle --
(핸드폰을 바꿔야 겠다. 요즘 들어 에러가 부쩍 늘었다)
-- 안드로이드 gps & earth . gpx file --
09:04 구봉산 잼버리도로.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개최하는 야영대회로 4년 주기로 열려 청소년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잼버리(jamboree)의 어원은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뜻이다.
14~18세의 스카우트 대원을 중심으로 국가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야영생활을 통해 국제 우의를 드높이고 형제애를 북돋으며 피부색・종교・언어를 초월하여 각종 행사에 참여해 자아실현을 도모하여 국가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한다.
"대한민국 전북도 새만금"이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제 17회 세계잼버리 대회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였다.
그때 개설된 도로라 하여 잼버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늘 진행될 코스 중 "구봉산~명봉~느랏재"는 등산을 처음 배워가고 있을 때 심심치 안게 올랏던 곳이지만,
느랏재에서 감정리의 막국수 촌까지 등로는 카카오맵 지도상에서 확인한지 몇 일되지 안았다.
어디를 갈까? 마우스를 밍기적 거리다가 생소한 코스가 눈에 확~ 들어오니,
이내 궁금증이 폭발하고...
와라바라산악회에서 진작에 알게 된 소규모 멤버들과 함께 짜여진 코스를 확인하고 장도에 올랏다.
요즘 산악회가 움직이지 못하니 이렇게 알음알음 몇 몇이 모여 산행하는 팀들이 많이 보인다.
보딸, 허브, 나뭇잎, 그린로즈, 장백마, 찬여울, 한세상, 이라도나 그리고 온리하프까지 포함하여 9명.
들머리 초입에서 구봉산 정상까지 50여 분 정도는 땅에 코 박고, 들숨 날숨 거칠은 숨소리가 분분한다.
구봉산 정상이 보여지고~~
09:55 구봉산 정상에서 한세상님~
한세상, 이라도나, 찬여울, 장백마
나뭇잎님~~
09:55 구봉산 정상.
15년 전 쯤인가?
아들녀석 군대간다고 이리로 되리고 올라 왔던...
전날 저녁 친구들과 주님 모시고 송별파티를 새벽까지 했는 데~
훈련시킨답시고...
헉헉 거리며 따라 올라와서는 "아빠 너무한 거 아니야?" 하던 녀석이~
무사히 군생활을 마치고, 직장 잡고, 결혼하고...
날ㅆㅣ가 많이 아쉽다.
오늘 처음 찾은 그린로즈님과 간만에 함께 산행하게 된 허브님~
코로나19 상황으로 산악회가 움직이지 못해 산에 갈 기회가 줄어들었으니
조금 올라도 숨이차고 힘들어 한다.
인력개발연구원 갈림길을 오르는 장백마님~~
소나무 숲이 너무 좋다.
자주 눈에 띠는 안내판~~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조림지에 수종을 알 수 없는 나무가...
쉼이 거듭된다.
12:03 산행 시작한지 두 시간 반 만에 순정마루에 오르고~
구봉산 조망이 시원하다.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을 당겨보고~~
봉의산은 춘천분지 중앙에 우뚝 솟은 잔구(殘丘)로 301.5m이다.
춘천은~
북 오봉산(779m), 서 삼악산(654m), 동 대룡산(899.4m), 남 금병산(652.2m)으로 둘러싸인 타원형 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거두리*만천리 갈림길
12:03 명봉. 산행 시간 3시간 소요.
춘천그냥산악회는 자료가 없다.
보통 정성이 아닐진데~
보이는 것 처럼 스테인레스 삼각기둥에 명봉 푯말을 세워 놓았다.
제일 먼저 마주치게 된 곳이 구절산 정상이었다.
12:08 정심식사를 하고~~
12:43 깨끗한 뒷 마무리까지...
12:45 느랏재*명봉*대룡산 갈림길
오늘 코스 중 유일한 바위지대~~
느랏재터널 방향으로~~
춘천지맥의 마루금이 길게 뻗어 있다.
그중 가리산이 으뜸이고~
춘천지맥은 언제 할꼬...
한강기맥은 하다가 말고~~
백두대간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었지만, 저 두 개는 꼭 마무리하고 싶은데~
예전엔 가지말라는 곳도 혼자서 잘도 쏘다녔구만~
이젠 그런 용기도 없어 두렵고 또 무릅도 언제까지 성할지 모를 일인지라...
춘천지맥이란?
한강기맥이 흐르는 청량봉에서 시작되어
굴봉산역 뒤의 새덕산~명태산으로 이어지다가
북한강으로 스며드는 12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춘천지맥 gpx 트랙
느랏재를 지나는 국도 56호선.
철원∼양양선이라고도 하며~
철원읍 김화읍을 기점으로 화천, 춘천, 홍천을 거쳐 양양군에 이르는 도로이다.
느랏재로 빠지지 말고 직진~~
13:37 독점고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방송송신소
13:56 618.5m 봉에서 급하게 좌틀해야 한다.
잠시 목을 축이고, 달달이도 보충하고...
14:12 587.1m 봉에 선 이라도나님.
가칭 달비봉이라고 하였다.
비녀산에도, 윤산(박달이산), 금병산 방울봉에도 그리고 또 여러 곳에서 보앗다.
무엇을 남기려는 걸까?
젊은 시절 끓었던 피에 비해, 지나온 세월 흔적이 뚜렸치 안아서 일까?
이정표가 되주어서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함부로 산이름을 명명해도 되나? 조심스럽기도 하고~
삐삐선이 나무를 조르기도 하고~
어쨋거나 성의는 대단하다.
14:24 느랏재 정상에서 감정리까지는 등로가 없다.
아주 흐린 길이 보이다 없어지다를 반복한다.
gpx 트랙을 거듭 확인하며 경사지를 내려서야 한다.
불안해 할까? 괜히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임도에 도착하니 안도의 숨을 내쉬는 동행 산객님들~~
거리가 조금 멀고, 길이 거칠어 죄송합니다.
담엔 짧게 잡을 게요~~^*^
송전찰탑을 지나고~~
으슥한 곳에 나 또한 흔적을 남긴다.
이정표 역할이다~~
자연석을 다듬어 비석과 제단을 만들어 놓았다.
내용은 아무것도 없고...
짐작컨데~
그 시절 어께, 목에 꽤나 힘주고 다니셨을 분이다.
산엘 다니면서 이런 정성스런 비석은 본다는 게 흔치 안다.
15:19 감정리에 있는 스물이라는 옛지명의 동내로 내려서고~~
구룡당길 33-1
아침 9시에 올랏던 구봉산이 보여지고~~
느랏재에서 내려섯던 산줄기~~
15:37 감정교 위의 산행 들*날머리 지점에서 원점회귀 산행이 마무리 된다.
거리는 15.28km 나왔지만~
펑퍼짐한 육산이라 이동시간 05:45, 소요시간 06:38 되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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