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6 (첫째날) 집 부근에 있는 석사교 밑을 지나고 있습니다.
퇴계주공 3차APT~석사교~공지천~중도선착장~소양2교~소양1교~후평공단 입구
7.85km/2h10m 소요 2010.12.03.금
갈대가 살랑살랑 바람에 춤을 추고.......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거리는 한적하기만 합니다.
호반교! 공지천에 이젠 다리가 많이 생겼죠? 공지천*호반*온의*공지*효자*남춘천*석사*태백교 등 10여개가 넘을 듯~
춘천시립도서관이 보이네요! 그 옆에는 평화의 종이 있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공지천교와 그 앞에는 "호수의 집" 이라고~ 옛 추억이 많이 서려 있는 곳인데 없어져 아쉽습니다
10:31 지금은 걷는 길이 대세이니 여기저기 걷기에 좋은 아름다운 길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까치 ♬ 까치 ♪ 설날은~~~ 그때만 해도 길조로 여겼는데 지금은 오히려 까마귀가..........
옛날~ 오리배 타는게 여가 활용수단의 하나 였는데 이제는 간혹 그 자취만을 볼수가 있습니다
박사마을 서면의 에니메이션박물관이 보입니다
춘천지구전적기념관과 수변공원 그리고 문화방송국이 보입니다
앞에는 상중도가 있고 멀리는 오음리고개와 수리봉에서 춘천댐까지의 분지 능선이 가로 놓여 있습니다
저 먼~ 춘천분지길 돈 준다고 걸으라면? 작년 여름이 생각 남니다............
호수가 옆의 길이 이렇게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이 어디 또 있을까요?
거센 바람에 천둥오리가 둥싱둥실 더덩실 춤을 춥니다
문화방송국이 보이고 옆엔 수변공원이~ 그 뒤로는 춘천의 명산인 삼악산이 보입니다
춘천이 살기 좋은 곳 이란게 새삼 느껴 지네요!! 행복을 가져다 주는 길입니다
이 배는 골재채취 할때 사용하는 배죠? 아마도 발전기가 실려 있지 않을까.........
상중도와 하중도의 교량 설치작업이 합창입니다
분명히 명품길이 맞습니다. 춘천 산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 집니다.
좌측이 수리봉이고 우측이 경운산 입니다. 의암 호수와 잘 어울리죠?
하중도로 건설현장에 필요한 장비가 실려 갑니다
의암호의 섬 지도
두미르아파트와 롯데인벤스우두파크가 강변에 위치하여 경관이 좋아 보이네요!
소양강 보트의 코스와 요금표
11:24 소양강처녀상~~
소양2교~~
소양1교~~
소양2교~~~
잉어를 잡는 물레방아라는 고기잡이 기구 입니다.
11:46 소양1교~~
퇴계주공 3차APT~석사교~공지천~중도선착장~소양2교~소양1교~후평공단 입구 7.85km/2h10m 소요
14:20 (둘째날) 소양1교에서~~~
낚시플라자~소양1교~동부APT~소양2교~신매대교~뱃터매운탕~구)과적검문소~뱃터매운탕~신매대교~소양2교~낚시플라자
15.40km/3h47m(갈때:8.16km/2h14m 올때:7.24km/1h33m) 소요 2010.12.09.목
소양2교~~~ 눈 구경 왔는데 간밤에 내린 많은 눈이 벌써 다~ 녹았네요!
봉의산 밑의 "달팽이 집" 유명한 곳인데 가까이 가보니 문을 닫은지가 꽤되어 보였습니다
호수에 비친 삼성*동부 아파트~~~
적막한 호수가를 유유히 걸으니 마음마져 차분해 집니다
모터싸이클경기장에서 상중도를 잇는 다리 입니다
15:19 한림수산양어장에서 송어를 잡아 올립니다. 음~~ 빠알간 송어회 생각이.....
앞에는 오미나루터에서 모터싸이클을 잇는 다리이고 뒤는 우두벌의 인형극장에서 서면 신매리를 잇는 신매대교 입니다
모터싸이클경기장~~
이곳에 전나무길이 있었네요? 편백나무 다음으로 피톤치드가 많다고 하죠!
신매대교 밑으로 명품 호숫길은 계속 이어 집니다
신매대교 아래의 위도(고슴도치유원지)는 지금 한창 개발 중입니다. 다리 아래에 현장사무실이 즐비 합니다
모양새 인지 아니면 소음이나 바람 때문인지....... 아마도 막아 놓았다면 시야가 가려 경치를 볼수가 없었겠죠?
눈으로 보면서~ 발로 걸으면서~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담수호 치고는 한번도 오염된 적이 없죠?
청둥오리~~
다리의 이름은 어떤 뜻 인지~~~
춘천시 신북읍의 우두벌~~~
봉의산과 우측 뒤로 금병산이 보입니다
제 102 보충대~~~ 많은 젊은이들의 이별 장소
이곳에서 차로 10여분 정도만 가면 춘천댐이 나옵니다
호반의 도시가 맞죠?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호수는 항상 옆에 있습니다
16:24 용산정수장 옆의 용산샘터가든이 보이는 이곳이 마지막 끝 길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갑니다. 힘이 부친다면 옆에 정류소가 있으니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되지요!
경치 좋죠? 대룡산과 금병산 그 앞으로 봉의산이..... 산은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지만, 산 만큼 무거움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삼악산과 그 지능선들의 경치가 물안개속에 어렴풋이 가물거립니다
호수속의 춘천 경치는 보고 또 봐도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입니다
이제 서서히 긴 하루의 여정이 저물어 가기 시작합니다
의암호~ 서면 들녘~ 삼악산이 노을 빛에 물듭니다
갈길 먼 나그네는 발길을 재촉하는데 청둥오리는 아직도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몽가북계의 능선~~ 이렇게 보면 꽤 먼길 처럼 그껴지지만, 그 속게 묻혀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르곤하죠!
호수도 이젠 어둠이 서서히 찾아 옵니다
연인 한쌍은 노을에 졎어 낭만을 즐기며 여유로이 걷습니다
황혼에 물드는 삼악~~~
17:21 전나무숲에 얹혀 있던 많은 눈이 낮 동안의 따스한 기온에 거의 녹아 내렸죠?
의암호의 명품 길에도 서서히 가로등 물빛에 졎어 듭니다
점점~ 어둠에 깃드는 시간이 짧아지니 발걸음도 속도를 가 합니다
호반의 춘천 야경. 약간 흔들렸을 뿐인데~~
또 다른 사진 형상이 나타나네요!
우두에서 소양2교 건너기 전의 야경~~
18:07 이제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4시간을 속보로~~
주변에 이렇게 아름답고 편한 길이 있었다는걸 오늘에서야 느낍니다.
많은 여유로움을 가지고 오늘 발길을 마칩니다. 아름다운 호반 춘천 영원히~~~~
고바우낚시~소양1교~동부APT~소양2교~신매대교~뱃터매운탕~구)과적검문소~뱃터매운탕~신매대교~소양2교~고바우낚시
15.40km/3h47m(갈때:8.16km/2h14m 올때:7.24km/1h33m)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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