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수변산책로-안마산-퇴계농공단지 뒷 산
공지천수변산책로~안마산~퇴계농공단지 뒷 산 아침~점심 챙겨 먹고 오후 2시까지 쇼파에 앉아 리모콘을 눌러 댄다. 갈 곳은 많은 데, 발길이 쉽사리 떨러지질 안는 다. 요즘 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경우가 잦아 졌다. 속초, 인천 ,김포, 서울, 양구, 화천, 홍천... 그렇게 장거리 운전을 하면 우측 무릅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 통증은 없지만, 느낌이 아주 거북스럽다. 예전 아랫지방으로 산행을 갈 때도 장거리 운전했을 경우에 그랬다. 걷는 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조심스럽다. 존재의 이유 중 가장 가치있는 것 중의 하나가 걷는 것 아니겠는가? 다리를 제일 중한시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밍기적거리다가 어느 정도 컨디션이 회복되어 오후 2시 조금 넘어 길을 나섯다. 코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