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둘레길 둘째 날 ---
국민대학교 앞 정류장(록데아파트방면)~북한산성 입구정류장(흥국사방면)
소요 시간과 거리 : 19km/7h48m
트 랭 글
오룩스 맵스
남춘천역→신내역→고려대역→고대앞삼거리정류장→국민대 앞 정류장 : 2시간 소요
08:03 남춘천역 출발
10:15 국민대학교 앞에서 트레킹
10:53 인디언 바위
11:09 형제봉 입구
12:20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저
12:32~13:15 목계정 점심식사(35,000원)
13:25 7구간 옛성길
14:13 장미공원
14:39 8구간 구름정원길
15:25 불광중학교 후문
16:47 9구간 마실길
17:09 10구간 내시묘역길
18:00 북한산성 입구 교차로에서 트레킹 종료
19:09 청량리역
20:56 남춘천역
21:00~22:09 남부해장국 저녁식사(26,000원)
22:25 퇴계사거리 자택
10:15 국민대학교 앞 정류장에서 북한산 둘래길 5구간 명상길을 트래킹한다.
5구간 명상길(일부)
국민대학교 앞~형제봉 입구 1.65km/0h54m
춘천에서 8시 전철을 타고 지금 도착했으니 늦은 것으로 보이진 안는다.
북악터널 상부 산능선에 살짝 솟아 오른 부분이 인디언바위다.
터널 우측 산길을 이용해 오르면 된다.
삼곡사 방향으로~~
다시 좌측 방향으로~~
우측 연등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좌측으로 안내 묘시목이 있다.
북한산 둘레길 안내표시목이 보이고~~
애림이란?
숲을 사랑하여 산에 나무가 잘 자라도록 가꾸자는 얘기다~~
10:45 능선에서 우측으로 돌아서면 갈림길이 두 개 있는 데~~
우측은 인디언바위, 좌측은 북한산 둘레길 형제봉 입구로 간다.
성북구 북악하늘길 안내도
인디언 바위를 오르는 산아님~~
예전에는 여기까지가 군부대 경계구역이라서 철조망이 처져 있었고,
바위 위에 있는 초소로 올라다니기 편하게 순찰병이 계단을 만들었는데~~
이게 인디언이 머리 땋은 것처럼 보인다 해서 '인디언바위'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10:53 인디언 바위 정상에서~~
평창동 주택가와 북한산이 맞닿은 산허리 부분이 둘래길인듯 싶다.
인디언 바위 삼각점.
글자를 읽는 방향이 정 남쪽이고 등 뒤는 북쪽이다.
내부순환로가 남양주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다.
수락산과 불암산도 보이고~~
2018년 10월 중순,
불수사도북 종주 때 갈매역에서 회룡역까지 18km 걸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6구간 평창마을길
형제봉 입구~탕춘 대성암문 입구 5km/1h23m
(형제봉매표소부터 둘래길이 그려 있지만,
측정하는 기준점은 형제봉 입구로 했다)
11:07 북악산 갈림길
※ "북한산 둘레길 첫째 날" 알바한 이유.
표시목에서 '북한산 둘레길(평창동)" 방향으로 10m 가면 "형제봉 입구"이며
그곳에서 10분 내려가면 평창동인데~
시간도 늦고, 날씨도 흐리고, 춘천까지 가야하는 압박감 등등...
그래서인지 허겁지겁 사진 찍다가 방향감각을 상실해버렸다.
"북한산 둘레길(수유동)" 방향으로 가야되는 줄 착각했다.
그러나 정작에는 북악하늘길로 향해 국민대로 빠졌다. 멘붕 멘붕...
"북한산 둘레길(수유동)"에서 걸어와 놓고서는~~
알바하는 바람에 거리/시간을 손해봐 둘레길 완주에 영향을 끼친다.
10m 거리의 형제봉 입구.
좌측이 평창동이고 직진이 형제봉 방향이다.
11:16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을 때 형제봉 매표소가 있던 자리.
본원종 총무원.
1989년 9월 9일 태허 권계한(太虛 權啓漢)이 창종한 한국의 불교 종단으로
27개 종단 중의 하나이다.
석가세존의 자각각타와 각행원만의 교리를 받들어 전법도생과 호국안민을 종지로 한다.
족두리봉 아래의 평창동.
북악산도 보여지고~~
한양도성 성곽길을 두 번 돌았다.
한 번(2015.1)은 성곽길(22km)이 궁금해서~
두 번째(2017.4)는 산악회 안내(19km)하느랴~
코로나19 3년+병치레 1년=도합 4년 동안 자주 못 만났는 데~
나이를 더 먹어서 인지 고집 쎄고, 목소리 크고, 말수까지 늘었다.
전형적인 노땅 타입으로 변해버렸다.
어쩌나? 그런 타입 노무 싫은 데...
이상한 건축물과 처음보는 승합차 그뒤에 험머까지~~
인디언 바위가 여기서도 보인다.
북악산(342.5m), 인왕산(338.2m), 안산(295.9m)이 나란히 보인다.
나중에 세 개의 산을 이어보리라~~
서대문역 → 봉원사(영산재) → 안산 봉수대 → 안산자락길 → 무악재 하늘다리
→ 인왕산 해골바위 → 선바위 → 인왕산 정상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 백악마루 → 청운대 → 법흥사 터 → 삼청동 → 칠보사 → 안국역
12:20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저
앱솔루트 밸류 빌딩(통신판매 업체)
7구간 옛성길
탕춘 대성암문 입구~북한산생태공원 상단 2.76km/1h03m
(점심시간 43m 미 포함)
12:30 구기터널이 보여지고~~
우측의 빨간 건물 뒤로 식당이 있는 데, 거기서 점심을 먹고 진행한다.
12:32 목계정
메뉴
숯불닭구이
13:16 40여 분 간의 식사를 마치고 트래킹을 시작한다.
13:25 7구간 옛성길을 알리는 아치~
13:33 탕춘대성 암문.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곽이었던 탕춘대성의 암문이다.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14:13 장미공원에서 도로를 건너 좌측 방향으로 향한다.
8구간 구름정원길
북한산생태공원 상단~진관생태다리 앞 5.27km/2h30m
14:39 8구간 구름정원길이 시작되고~~
15:25 불광중학교 후문
꺽임이 160도는 됨직하다.
안내표시목을 유심히 봐야 알바를 모면한다.
16:04 체력단련장에서 배드민턴 운동는 어르신들을 응원하며 쉬기도 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 앵베르 센터.
신도들 교육하는 곳~~
응봉능선과 용혈*용출봉이 보여지고~~
꿩이 사람보고 놀라지도 않고 앞을 지나간다.
내시부 상약 신공의 묘.
‘상약(尙藥)’이란 환관 중에서 궁중에서 쓰는 약에 관한 일을 맡은 내시부 종 3품직을 일컫는다.
1637년(인조15년) 2월 조성했다는 내용의 묘표(墓標)와 상석, 문인석이 과거를 말해주며 서 있다.
9구간 마실길
진관생태다리 앞~방패교육대 앞 1.42km/0h24m
16:47 이말산과 북한산을 잇는 진관생태다리 아래에서 9구간 마실길이 시작되고~~
문정헌을 지나고~~
책을 모아 두는 곳.
은평한옥마을
마실길 근린공원
마실길 구간에는 음식점이 많다.
산성정계(山城㝎界)
승정원일기 28책 숙종 46년(1720) 2월 15일 임자 기록 중에서~
인접 시에 지돈녕 민진원이 주달한 바, 북한산성 서문 밖의 한 골짜기가 버려진 채로 있어서 도제조가 농우를 갖추어 주고 백성을 모집하여 개간하였으나 땅이 몹시 메마르고 거칠어서 수확량이 세금을 감당하기에도 부족하므로 농사짓고자 하는 이가 극히 적습니다. 남한산성 밖에도 또한 개간한 곳의 리 수를 정하여 세금을 면제해주는 규정이 있으니 남북한이 마땅히 같아야 할 것입니다. 각 지방관에게 명하여 본성별장과 더불어 직접 입회하여 5리를 한하여 정계한 후, 정계 내에 있는 곳 중 산성을 쌓은 후에 개간한 곳은 남한의 예에 따라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이 어떻습니까? 하니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남한의 예에 따라 행하라 하였다.
승정원 일기만으로도 그것이 백성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어
북한산성 인근의 버려진 땅을 개간할 목적으로 제작된 표석이다.
10구간 내시묘역길
방패교육대 앞~북한산성 입구(흥국사방면) 시내버스 정류장 2.9km/0h51m
17:09 진관동 다육이 농장 앞에서 10구간 내시묘역길이 시작되고~~
둘레길 걸으며 편의점 만나기도 쉽지 안다.
GS25에 들어가 비비빅과 생수 한 통을 사서 당분 섭취와 갈증을 해소하고~~
증취봉-용혈봉-용출봉이 보여지고~~
의상봉으로 오르면 증취봉-용혈봉-용출봉과 연결되고~~
백운대~의상봉 돌은 기억이 나 블로그를 뒤적이니 자료가 하나도 없다.
분명 카메라를 들고 갔는 데...
너무 이상하다. 내가 사진을 않 올릴리가 없는 데~~
그래서 산악회 카페를 헤집으니 10년 전에 왔었다.
카페에도 내가 올린 사진은 없고...
10년 전 그때 사진을 가져왔다.
경천군 송금물친비
조선시대 일본과의 화평교섭에서 크게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경천군으로 봉해진 이해룡의 사패지(임금이 하사한 토지)이자 그 주의사항을 알리는 비석.
왕조시대에는 나라의 모든 토지가 왕의 것이었기에
공이 있는 신하 등에게 땅을 주거나 땅에서 나는 땔감 등의 생산물을 거두어 갈 수 있게끔 하였는데,
바로 이 비석을 통해서 사패지를 확인할 수 있다.
1614년 10월에
"경천군에게 내려준 이 땅에 함부로 들어가거나 소나무를 베지말라"
는 뜻으로 적혀 있다.
이해룡은 한석봉과 함께 명필가로 임진왜란을 즈음하여 통신사 일행으로 활동했다.
17:52 의상봉 아래 자리 잡은 서울 북한산초등학교
1967년 3월에 개교했다고~~
17:54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10년 만에 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18:00 북한산성 입구 교차로로 내려와 길건너 흥국사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구파발역까지 가서 춘천으로 향한다.
첫날 알바하지 안았으면 좀 더 거리를 낼 수 있었는 데...
남은 거리를 두 번에 끈을 수 있는 지 모르겠다.
19:09 청량리역
20:56 북한산 둘래길 둘째 날 트래킹을 마치고 무사히 춘천에 도착했다.
북한산 둘래길 남어지 구간을 두 번에 나누어 마치려고 한다.
남은 거리가 대충 42km 정도?
그럴려면 조금이로도 일찍 춘천에서 출발하는 게 좋아 보인다.
-세째 날-
춘천→북한산성입구정류장 : 2h30m
북한산성입구정류장~북한산둘래길 15구간 : 21.2km(회룡역)
회룡역→남춘천역 : 1h51m
-네째 날-
남춘천역→회룡역 : 1h51m
북한산둘래길 16구간~교현우이령길 : 20.6km
교현우이령길→남춘천역 : 2h30m
ITX청춘 열차 시간표
남춘천역 열차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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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완주
첫째 날 | 북한산 우이역 2번 출구~국민대학교 앞 | 16.7km/7h45m | |
둘째 날 | 국민대학교 앞~북한산성 입구 시내버스 정류장 | 19km/7h48m | 35.7km/15h33m |
세째 날 | |||
네째 날 | |||
다섯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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